[PSAT 기출] 2013 민경채 언어논리 인책형 9번 해설 – 전제 부처 발령 영희 명제 논리

개요

다음은 2013년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민경채) 언어논리영역 인책형 9번 문제 해설이다.

문제

문 9. 전제가 참일 때 결론이 반드시 참인 논증을 펼친 사람만을 모두 고르면?

영희: 갑이 A부처에 발령을 받으면, 을은 B부처에 발령을 받아. 그런데 을이 B부처에 발령을 받지 않았어. 그러므로 갑은 A부처에 발령을 받지 않았어.

철수: 갑이 A부처에 발령을 받으면, 을도 A부처에 발령을 받아. 그런데 을이 B부처가 아닌 A부처에 발령을 받았어. 따라서 갑은 A부처에 발령을 받았어.

현주: 갑이 A부처에 발령을 받지 않거나, 을과 병이 C부처에 발령을 받아. 그런데 갑이 A부처에 발령을 받았어. 그러므로 을과 병 모두 C부처에 발령을 받았어.

① 영희

② 철수

③ 영희, 철수

④ 영희, 현주

⑤ 철수, 현주

 

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문제 해설

명제 논리 기호화 정리

영희: 갑이 A부처에 발령을 받으면, 을은 B부처에 발령을 받아. 그런데 을이 B부처에 발령을 받지 않았어. 그러므로 갑은 A부처에 발령을 받지 않았어.

전제: 갑A → 을B

~을B → ~갑A

두 명제는 대우 관계이다. 전제가 참이면 그의 대우 역시 항상 참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철수: 갑이 A부처에 발령을 받으면, 을도 A부처에 발령을 받아. 그런데 을이 B부처가 아닌 A부처에 발령을 받았어. 따라서 갑은 A부처에 발령을 받았어.

전제: 갑A → 을A

을A → 갑A

두 명제는 역의 관계이다. 전제가 참이라고 해서 그의 역은 항상 참이 아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현주: 갑이 A부처에 발령을 받지 않거나, 을과 병이 C부처에 발령을 받아. 그런데 갑이 A부처에 발령을 받았어. 그러므로 을과 병 모두 C부처에 발령을 받았어.

전제: ~갑A ∨ 을병C

갑A

~갑A을병C

갑이 A부처에 발령을 받지 않거나, 을과 병이 C부처에 발령을 받는다.

갑이 A부처에 발령을 받았으므로, 갑이 A부처에 발령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이 된다. 결국 을과 병은 C부처에 발령을 받는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 ④번이다.

2013 민경채 PSAT 언어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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