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고구려와 수·당의 전쟁 – 기출 요약

고구려 – 수나라 전쟁

612년에 수나라 양제는 직접 113만 대군을 동원하여 고구려를 침공하였다.

고구려 장군 을지문덕은 우중문 등이 거느린 30만의 별동대가 살수를 건널 때 그 주력 부대를 공격하여 전멸시켰다. 이것이 살수 대첩이다(612년).

수의 뒤를 이은 당도 고구려를 침략할 기회를 엿보았다. 이에, 고구려는 국경에 천리장성을 쌓고, 방어 체제를 강화하는 등 당의 침략에 대비하였다.

고구려에서는 연개소문이 정변을 일으켜 영류왕을 비롯한 여러 대신을 제거하였다.

이어 연개소문은 왕의 조카를 보장왕으로 세우고, 자신은 대막리지가 되어 모든 권력을 장악하였다.

연개소문은 강경한 대외 정책을 써서 신라와 당에 맞섰다.

당 태종은 직접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침략하였다. 고구려는 국경의 여러 성이 함락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안시성을 중심으로 민⋅군이 협력하여 마침내 당군을 물리쳤다(645년).

참고: 국사 편찬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