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국어 연구 (일제 강점기 국학) – 기출 요약

조선어 연구회(1921년)

3⋅1 운동 이후 국문 연구소의 전통을 이어 이윤재, 최현배 등은 조선어 연구회를 창립하였다.

조선어 연구회는 ‘한글’이란 잡지를 간행하여 그 연구 성과를 정리, 발표하였다.

또한 이들은 한글 기념일인 ‘가갸날’을 정하고 우리말쓰기를 권장함으로써 한글을 대중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조선어 학회(1931년)

조선어 연구회는 이윤재, 최현배, 이희승 등이 중심이 되어 조선어 학회로 개편되었다.

조선어 학회의 가장 큰 성과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과 표준어의 제정이었다.

더 나아가 조선어 학회는 우리말 큰 사전을 편찬하려 하였지만, 일제의 방해로 중단되고 말았다.

일제는 조선어 학회를 독립 운동 단체로 간주하여 관련된 인사들을 체포하고, 학회를 강제로 해산시켰다. 이를 조선어 학회 사건(1942)이라 한다.

 

참고: 국사 편찬 위원회, 한국사 교과서(금성출판사, 비상교육, 동아출판, 해냄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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