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1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27번 문제 정답

OO 신문

145년 만의 ‘조건부’ 귀향

특수 트럭의 뒷문이 열리자 은은한 나무향이 감돌았다. 안에는 조선 왕실의 보물들을 실은 나무상자 5개가 있었다. 발판을 내리고 직원들이 유압 밀대로 조심조심 상자를 올려 바닥에 내렸다. 지켜보던 이들의 박수가 터졌다. “드디어 제자리에 왔네요!”

㉠ 이 사건 이후 145년 만에 프랑스로부터 귀향한 ㉡ 이 문화재는 2011년 4월 14일 인천 공항에 도착해 무진동차에 실려 서울 용산 국립 중앙 박물관 뒤편 수장고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