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18번 문제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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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7년도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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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음은 2007년도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1급 18번 문제와 정답이다.

18. 다음은 조선 후기 어느 인물이 그린 작품의 발문 중의 일부이다. 이 발문과 관련된 그림은? [1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한겨울 추운 날씨가 된 다음에야 소나무, 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알 수 있다.”라고 하셨다. 소나무, 잣나무는 본래 사계절 내내 늘 잎이 지지 않는 것이다. 추운 계절이 오기 전에도 같은 소나무, 잣나무요, 추위가 닥친 후에도 여전히 같은 소나무, 잣나무다. 그런데도 성인(공자)께서는 특별히 추위가 닥친 이후에 그것을 칭찬하였다.

지금 그대가 나를 대하는 처신을 돌이켜보면, 그 전이라고 더 잘 한 것도 없지만, 그 후라고 전만큼 못 한 일도 없었다. 그러나 예전의 그대에 대해서는 따로 일컬을 것이 없지만, 그 후에 그대가 보여 준 태도는 역시 성인에게서도 일컬음을 받을 만한 것이 아닌가? 성인이 특별히 칭한 것은 단지 추운 계절을 겪고도 다만 시들지 않는 나무의 굳센 절조(節操)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 역시 추운 계절이라는 그 시절에 대하여 따로 마음에 느낀 점이 있었던 것이다.

①	②	.

③	④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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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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