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22번 문제 정답

문제

다음은 2007년도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1급 22번 문제와 정답이다.

 

22. 다음 사료를 분석하여 당시 관료들의 사관을 옳게 추론한 것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2점]

○ 태조 원년 8월 조선의 단군(檀君)은 동방에서 처음으로 천명을 받은 임금이고, 기자(箕子)는 처음으로 교화를 일으킨 임금이니, 평양부에서 시제(時祭)를 드리게 할 것입니다.

○ 태종 12년 6월 우리 나라에 기자가 있는 것은 중국에 요임금이 있는 것과 같으니, 원컨대 기자 사당은 (중국) 조정에서 요임금을 제사하는 예에 의거하여 기자의 묘에 제사 지내기 바랍니다.

○ 태종 13년 11월 단군과 기자에게는 ‘국왕’이라 일컫고, 고려 태조는 ‘조선 국왕’이라 일컫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은 듯합니다. 단군과 기자에게도 ‘조선 국왕’이라고 일컫도록 허락하소서.

<조선왕조실록>

< 보 기 >
ㄱ. 기자의 동래(東來)로 우리 나라에서 유교적 예의의 교화가 시작되었다고 인식하였다.

ㄴ. 우리 역사의 정통성을 밝혀 단군 조선-기자 조선-삼한-삼국-고려-조선으로 체계화하였다.

ㄷ. 우리 역사의 유구성과 정통성을 교화지군(敎化之君)인 단군 숭배를 통해 강조하면서 문화적 자부심을 표출하였다.

ㄹ. 조선을 독립적인 개국 시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중국과 동등한 역사 편년을 가진 국가로 인식하여 대외적인 자신감을 나타내었다.

① ㄱ, ㄴ

② ㄱ, ㄹ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정답은 ②번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07년도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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