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27번 문제 정답

문제

다음은 2007년도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1급 27번 문제와 정답이다.

 

27. 다음은 어느 궁궐의 문에 대한 신문 기사이다. 이 궁궐과 관련된 사실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1점]

6월 초 수리에 들어간 이 궁의 대한문은 일제 침략과 관련해 그 이름에 관한 오해에 시달려 왔다.

OOO 교수는 …… ‘경운궁중건도감의궤(慶運宮重建都監儀軌)’의 기록을 근거로 이 같은 억측들을 일소했다. 의궤의 한 구절이 “황제는 천명(天命)을 받아 유신(維新)을 도모하여 법전인 중화전(中和殿)에 나아가시고, 다시 대한정문(大漢正門)을 세우셨다.”라며 대한문의 의미를 밝혀 놓았다. 그는 “하늘에 제를 올리는 일은 황제만이 할 수 있다.”라며 “대한문은 본디 고종이 황제에 즉위하여 하늘을 향해 제를 올렸던 환(원)구단을 향하고 있었으므로, 큰 하늘을 떠받든다는 뜻으로 이름을 바꾸었다.”라고 설명했다.

<○○일보, 2004. 6. 22.>

< 보 기 >
ㄱ. 1860년대 흥선 대원군이 왕실의 권위를 높이려고 중건하였다.

ㄴ. 1895년에 을미사변으로 명성 황후가 시해되었다.

ㄷ. 1897년에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서 옮겨 와 국정을 처리하였다.

ㄹ. 1946년에 제1차 미·소 공동 위원회가 열렸다.

① ㄱ, ㄴ

② ㄱ, ㄹ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참고: 흥선 대원군의 개혁 정치, 을미사변, 아관파천, 제1차 미·소 공동 위원회

정답은 ⑤번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07년도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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