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39번 문제 정답

문제

다음은 2007년도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1급 39번 문제와 정답이다.

 

39. 다음 글에서 소개하고 있는 인물에 대하여 잘못 설명한 것은? [2점]

그는 개화 선각자이자 한국 최초의 국비 미국 유학생이었다. 1883년 민영익의 수행원으로 미국에 갔다가 이 해 9월 더머 아카데미(Dummer Academy)에 입학했다. 그의 나이 28세 때였다. 영어를 배운 지 7개월 만에 영문 편지를 쓸 정도로 탁월한 어학 능력을 지녔던 그는 이 곳을 마친 다음 하버드 대학에 진학하고자 했다. 그러나 갑신정변이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학업을 중단하고 1885년 6월에 귀국해 서양 문물을 소개한 국한문 혼용체의 기행문을 써서 정치, 경제, 사회 등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1894년 갑오개혁 때 외무 참의가 되었고, 뒤이어 형조·이조 참의를 역임한 뒤 내무 대신이 됐지만, 아관파천으로 내각이 붕괴되자 일본으로 망명했다. 그가 학교를 떠난 지 118년 만인 오는 19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시 더머 아카데미 교정에서 명예 졸업장을 받게 된다.

<○○일보, 2003. 4.>

① 1885년 무렵에 한반도 중립화론을 제기하였다.

② 보빙사의 일행으로 미국에 파견되어 유학하였다.

③ 서유견문을 저술하여 미국과 유럽 문물을 소개하였다.

④ 미국에서 귀국 직후 민씨 정권의 신임을 얻어 개혁을 주도하였다.

⑤ 조사 시찰단(신사 유람단)으로 일본에 파견되어 후쿠자와 유키치에게 사사하였다.

 

 

 

 

 

 

 

 

 

 

참고: 조선 중립화론, 보빙사, 서유견문, 조사 시찰단

정답은 ④번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07년도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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