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44번 문제 정답

• 王順式은 명주 사람으로 출신 지역의 장군으로 있었다. …… 그는 아들 長命을 왕건에게 보내어 병졸 600인을 거느리고 숙위케 하였으며, 후에 자제와 더불어 무리를 거느리고 와서 협력할 뜻을 보이니, 태조가 王氏 姓을 하사하고 대광의 벼슬을 내렸다.

<고려사 권92, 열전5, 王順式>

• 신라 말에 이르러 骨火縣의 金剛城將軍 皇甫能長이 고려 태조가 勃興하는 것을 보고 천명과 인심이 돌아갈 바를 알았다. 드디어 무리를 들어 助順하니, 태조가 기뻐하여 佐丞을 제수하고 能長의 출신지인 골화 등 4현을 합하여 永州라 하였다. 이것이 土姓 皇甫氏가 시작된 연유이다.

<경상도지리지, 安東道 永川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