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17번 문제 정답

문제

다음은 2007년도 제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1급 17번 문제와 정답이다.

 

17. 다음 글에 보이는 관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기사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2점]

어사대는 정치의 잘잘못을 논하고 관리의 비리를 감찰하는 임무를 맡았다. 어사대의 관원은 중서문하성의 낭사와 함께 대간으로 불렸다. 대간은 비록 직위는 낮았지만, 왕이나 고위 관리의 활동을 지원하거나 제약하여 정치 운영에 견제와 균형을 이루었다.

① 채하중을 첨의정승으로 삼았는데, 감찰사에서 채하중의 직첩에 서명을 하지 않고 있다가 여러 달 만에야 서명하였다. (공민왕 3년 6월)

② 왕이 수가(隨駕) 군사에게 미리 녹을 지급하도록 명하자 어사가 이를 반박하니 왕이 노하여 어사를 순군소에 가두었다. (충렬왕 13년 4월)

③ 헌납 원송수와 곽충수가 찬성사 정천기는 고신(告身)이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공공연히 정방에서 인물을 평정한다고 탄핵하였다. (충목왕 4년 8월)

④ 기거랑 윤언이, 좌사간 정지상, 우정언 권적 등이 글을 올려 당면 정책의 옳고 그른 데 대하여 진술하니 왕이 이를 너그럽게 받아들였다. (인종 7년 5월)

⑤ 아버지를 위하여 사람을 죽인 자를 형조에서 곤장 80대로 결정하였다. 도당(都堂)에서 그 죄가 가볍지 않다고 하였으나 왕이 용서하였다. (공양왕 3년 5월)

 

 

 

 

 

 

 

 

 

 

 

참고: 고려 중앙 정치 조직 – 대간

정답은 ⑤번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07년도 제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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