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38번 문제 정답

문제

다음은 2007년도 제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2급 38번 문제와 정답이다.

 

38. 다음 자료들과 관계 깊은 외국인이 펼쳤던 활동과 관계가 없는 것은? [2 점]

(가) 한국인들은 타락되고 경멸을 받을 민족이며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을 뿐 아니라, 지식 수준이 낮기 때문에 독립 국가로 존속하는 것보다 일본의 통치를 받는 편이 좋다고 말하는 것을 미국인들은 여러 번 들었다. 특별한 목적을 위하여 꾸며진 이와 같은 비난에 대해 필자는 다음 페이지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답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특별한 목적은 1905년 11월 17일 밤에 훌륭한 결실을 보았는데, 그 날 밤 한국은 칼로 겨눠진 채 자신의 독립을 결정적으로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이번에만은 ‘자발적으로’ 동의하도록 위협을 받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동안 한국이 이토록 위기에 빠지게 된 사건의 추이는 어떠하였으며, 미국을 포함한 여러 열강들이 그 비극을 연출하는 데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가를 알게 될 것이다.

<대한 제국 멸망사(The Passing of Korea)>

(나) 서울 양화진의 외국인 묘원에 묻힌 그의 묘비에는 “나는 웨스트민스터 성당보다도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① 1886년에 한국에 온 뒤 육영 공원에서 교편을 잡았다.

② 1900년에 병원 신축을 위해 거액을 기부하여 세브란스병원이 신축되었다.

③ 1901년부터 월간지인 한국평론(The Korea Review)의 편집을 주관하였다.

④ 1905년에 고종의 밀서를 가지고 미국으로 가서 미국의 개입을 요청하였다.

⑤ 1907년에 고종의 밀명을 받아 헤이그 만국 평화 회의에 가서 한국의 입장을 호소하였다.

 

 

 

 

 

 

 

 

 

 

참고: 육영 공원, 세브란스 병원

정답은 ②번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07년도 제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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