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29번 문제 정답

문제

29. 다음 사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점]

간사한 신하 김종직은 나쁜 마음을 품고 몰래 그 무리들을 모아 흉악한 계획을 시행하려고 한 지가 오래되었다. 그는 항우가 의제(義帝)를 죽인 일을 기록하여 세조를 나무라고 헐뜯었다. 이는 하늘에 닿을 만큼 악독한 죄이니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다. 대역죄로 논단하여 관을 쪼개어 송장의 목을 베게 하노라. 그 무리 김일손, 권오복, 권경유는 간악한 덩어리로 뭉쳐서 서로 호응하고 도와 글을 칭찬하매 조의제문(弔義帝文)이 충정에서 나왔다고 사초(史草)에 기록하여 영원히 뒷세상에 전하고자 했으니 그 죄가 김종직과 같다. 아울러 능지처사하도록 한다.

① 학연을 매개로 여러 붕당이 난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② 왕위 계승의 정통성과 관련된 예송 논쟁으로 비롯되었다.

③ 국가의 기본 법전 편찬 방향을 둘러싼 대립으로 발생하였다.

④ 정치적 실권을 장악하고 있던 훈구 세력의 몰락을 초래하였다.

⑤ 지방 사족의 중앙 정계 진출과 정치적 성장이 발생 배경이었다.

 

 

 

 

 

 

 

 

 

 

 

 

 

참고: 무오사화

정답은 ⑤번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08년도 제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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