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13번 문제 정답

• 그가 건국하고 즉위한 지 삼사일 만에 여러 신하들을 맞아 들여 만나 보고 개탄하면서 말하기를, “근년에 백성들을 혹독하게 수탈하여 토지 1경의 조(租)를 6석까지 받아 냈으므로 백성들이 살기 어렵게 되었다. 나는 이것을 아주 가련하게 생각한다. 지금부터는 마땅히 1/10을 받는 제도를 써서 한 부(負)에 조 3승(升)을 받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드디어 민간에서 거두어들이는 3년간의 조를 면제하여 주었다.
• 그는 고구려의 옛 수도였던 평양을 서경으로 승격시키고, 발해의 유민들을 동족으로 간주하여 따뜻하게 맞이하였다.특히 발해 세자 대광현에게는 왕계라는 성명을 주고 선조에 대한 제사를 받들게 하였으며, 왕실 족보에 넣어 주기까지 하였다.

ㄴ. 의창, 상평창을 설치하여 백성들을 구휼하였다.

ㄷ. 거란의 1차 침입을 격퇴하고 영토를 확장하였다.

ㄹ. 취민유도(取民有度)를 내세워 농민의 조세 부담을 가볍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