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25번 문제 정답

문제

25. 다음은 어느 역사책 서문의 일부이다. 이 책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점]

듣건대, 새 도낏자루를 다듬을 땐 헌 도낏자루를 표준으로 삼고, 뒤 수레는 앞 수레가 넘어지는 것을 보고 교훈으로 삼는다고 합니다. 대개 지난 시기 흥망이 앞날의 교훈이 되기에 이 역사책을 편찬하여 올리는 바입니다. …… 이 책을 편찬하면서 범례는 사마천의 사기에 따랐고, 기본 방향은 직접왕에게 물어서 결정했습니다. ‘본기’라고 하지 않고 ‘세가’라고 한 것은 대의명분의 중요함을 보인 것입니다. 신우, 신창을 세가에 넣지 않고 열전으로 내려놓은 것은 왕위를 도적질한 사실을 엄히 밝히려 한 것입니다. 충신과 간신, 부정한 자와 공정한 자를 다 열전을 달리해 서술했습니다. 제도 문물은 종류에 따라 나눠 놓았습니다.

① 내용을 축약하여 <고려사절요>로 간행하였다.

② 고려 왕조의 역사를 기전체의 형식으로 편찬하였다.

③ 우리나라의 역사를 소중화(小中華)의 역사로 파악하였다.

④ 고조선부터 고려 말까지의 역사를 통사 형식으로 간행하였다.

⑤ 기자 조선을 중시하고 유교 문화에 어긋나는 것을 이단시하였다.

 

 

 

 

 

 

 

 

 

 

 

 

참고: 고려사

정답은 ②번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08년도 제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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