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15번 문제 정답

문제

15. 다음 자료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고려 사회의 특성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점]

양숙공의 맏아들인 평장사 임경숙은 네 번 과거의 시험관이 되었다. 몇 해 지나지 않아 그 문하에 서대를 찬 사람이 10여 명이 되었는데, 그 중에 장군이 3명, 낭장이 1명 있었다. 청연각의 학사 유경이 과거에 합격한 지 16년 만에 사마시를 주관하여 합격자를 발표하고 그 다음날 찾아뵈었다. 평장사 임경숙은 태사로서 현직에서 물러나 있었는데, 재상인두 조카와 추밀인 두 조카, 그리고 여러 종제와 사위들이 모두 경대부로서 임경숙이 관장하였던 과거 시험에 합격자들과 함께 섬돌에 섰다. 유경이 합격자들을 거느리고 들어가 뜰 아래에서 절하니…… 보는 사람이 모두 하례하고 찬탄하였다.

① 성리학적 통치 규범이 확립된 사회이다.

② 지방 호족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사회이다.

③ 좌주·문생 관계가 관직 생활에 영향을 주었다.

④ 서원에서 형성된 학연이 관직 진출에 영향을 주었다.

⑤ 문과와 무과의 시행으로 문무 양반 체제가 확립될 수 있었다.

 

 

 

 

 

 

 

 

 

 

 

 

정답은 ③번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09년도 제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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