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31번 문제 정답

문제

31.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했던 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점]

나라의 100여 년에 걸친 고질 병폐로서 가장 심한 것은 양역(良役)이다. …… 백성은 날로 곤란해지고 폐해는 갈수록 심해지니, 혹 한 집안의 부자, 조손(祖孫)이 군적에 한꺼번에 기록되어 있거나 혹은 3~4명의 형제가 한꺼번에 군포를 납부해야 한다. 또한, 이웃의 이웃이 견책을 당하고 친척의 친척이 징수를 당하며, 황구(黃口)는 젖 밑에서 군정으로 편성되고, 백골(白骨)은 지하에서 징수를 당하며, 한 사람이 도망하면 열 집이 보존되지 못하니, 비록 좋은 재상과 현명한 수령이라도 역시 어찌할지를 모른다.

① 마을마다 창고가 설치되어 흉년에 대비하게 되었다.

② 풍흉에 관계없이 매년 일정액의 전세를 거두게 되었다.

③ 어장세, 선박세 등 잡세 수입으로 국가 재정을 보충하였다.

④ 토지 1결당 12두의 세금이 부과됨으로써 지주의 부담이커졌다.

⑤ 호패법과 오가작통법이 강화되어 농민의 거주 이전이 어려워졌다.

 

 

 

 

 

 

 

 

 

 

 

 

정답은 ③번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09년도 제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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