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44번 문제 정답

문제

44. 국외 이주 동포가 쓴 회고록의 일부이다. 이 회고록이 쓰여진 배경으로 옳은 것은? [2점]

우즈베키스탄의 늪 지대에 내팽개쳐진 고려인들은 땅굴 속에서 겨울을 난 후 늪지를 메워 목화 농사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릴 삼촌 두 명은 농장에서 일한 경험도 없는데다, 연해주에 살 때 광부 일을 했기 때문에 일자리를 찾아 탄광 도시 카라칸다로 갔다. 삼촌들은 3평짜리 방을 하나 구했지만, 일곱 식구가 살기에는 비좁았다. 1년 후 다른 탄광으로 옮겼지만, 사정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고려인들의 주식인 쌀은 물론이고 간장, 된장도 전혀 구할 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 먹는 보리빵으로 끼니를 때웠다. 그것도 아주 부족했다.

① 자유시 참변

② 관동 대지진

③ 일제의 강제 징용

④ 소련의 강제 이주

⑤ 생계를 위한 노동 이민

 

 

 

 

 

 

 

 

 

 

 

 

 

정답은 ④번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09년도 제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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