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15번 문제 정답

문제

15. 다음 자료의 내용과 관련된 설명으로 옳은 것은? [3점]

최충이 졸하였다. …… 현종이 중흥한 뒤로 전쟁이 겨우 멈추어 문교(文敎)에 겨를이 없었는데, 최충이 후진들을 불러모아서 가르치기를 부지런히 하니, 여러 학생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드디어 낙성, 대중, 성명, 경업, 조도, 솔성, 진덕, 대화, 대빙이라는 9재로 나누었는데, 시중 최공도라고 일렀으며, 무릇 과거를 보려는 자는 반드시 먼저 그 도(徒)에 들어가서 배웠다. 해마다 더운 철이면 귀법사의 승방을 빌려서 여름공부를 하며, 도 가운데에서 급제한 자로 학문은 우수하면서 벼슬하지 않은 자를 골라 교도로 삼아 구경(九經)과 삼사(三史)를 가르치게 하였다.

– 「고려사절요」-

① 시중 최공도는 그의 사후에 홍문공도라고 불렀다.

② 최충이 세운 사학은 무신 정권기에도 존립하였다.

③ 사학의 설립자는 모두 과거 장원 급제자들이었다.

④ 사학 12도 가운데에서 일부는 서경과 동경에 세워졌다.

⑤ 사학의 발달로 공립 교육 기관인 국자감은 폐지되었다.

 

 

 

 

 

 

 

 

 

 

 

 

정답은 ②번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09년도 제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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