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31번 문제 정답

문제

31. 다음 지도는 농민 봉기가 일어난 지역을 표시한 것이다. 이 시기 농민들의 가상 대화로 적절한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2점]

< 보 기 >
갑:요즘이 더 살기가 힘든 것 같아. 우리가 남의 땅을 부치는 형편이니 수확량의 절반을 소작료로 바치는 것은 그렇지만, 왜 지주들이 바쳐야 하는 전세도 우리가 바친단 말인가?

을:그거야 정부에서 소작을 금지시켰기 때문이 아닌가?

병:지주도 지주지만 아전들의 횡포도 무시 못해. 10년 전에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 군포를 아직도 내고 있다네.

정:그러게 나도 군포 때문에 죽겠네. 우리 동네에서 계를 만들어 거기에서 얻어지는 이자로 군포를 함께 내는 것이 어떻겠나?

무:그래, 그 의견도 좋네. 그런데 일본으로 미곡을 수출한 뒤로 쌀값이 폭등했다고 하니까 이자를 받는 것보다 그쪽에 다 파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

① 갑, 을

② 을, 무

③ 갑, 병, 정

④ 을, 병, 무

⑤ 병, 정, 무

 

 

 

 

 

 

 

 

 

 

 

 

정답은 ③번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09년도 제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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