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28번 문제 정답

문제

28. 다음은 소설의 한 장면이다. 이 장면에 나타난 시기에 볼 수 있는 농민의 모습으로 옳은 것은? [3점]

그들은 한 번도 쉬지 않고 20리 길을 걸어 목적지에 당도했다.

“못 들어가! 뭐하는 사람들이여?”

보초를 서고 있던 순사보가 눈을 부릅뜨며 소리쳤다.

“저어, 우리는  뺏긴 땅을 찾을라고 왔으니까 토지 조사원얼만내야 되겄소.”

박병진이 침착하고 무게 실린 어조로 말했다.

스무 살 남짓해 보이는 순사보는 총을 겨눈 채 반말지거리였다.

“논얼 뺏기고 자시고 간에 이리 떼거리로넌 못 들어가!” “토지 조사국 조사원 나와라!”

“토지 조사국 조사원 나와라아!”

– 「아리랑」-

① 문맹 퇴치 운동에 나선 학생들에게 한글을 배웠다.

② 관습적인 경작권을 빼앗기고 기한부 소작농이 되었다.

③ 조선 농민 총동맹에 가입하여 농민 운동에 참여하였다.

④ 암태도에서 지주를 상대로 소작료 인하 투쟁을 전개하였다.

⑤ 남부에서는 면화 재배를, 북부에서는 양 사육을 강요받았다.

 

 

 

 

 

 

 

 

 

 

 

정답은 ②번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10년도 제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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