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2007학년도 수능 국사 16번 해설 – 고려 전시과 제도

문제

다음은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국사 16번 문제 해설이다.

 

16. ㉠~㉤에서 언급된 토지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3점]

문무백관으로부터 군인, 한인에 이르기까지 일정한 등급에 따라 모두 토지를 주고 또 땔나무를 베어낼 땅을 주었는데, 이를 ㉠전시과(田柴科)라고 하였다. 한편 ㉡부병(府兵)은 나이 20세가 되면 토지를 받고 60세가 되면 다시 바쳤다. 또 ㉢공음전시㉣공해전시도 있었다. ㉤고려 후기에는 관리들의 녹봉이 적다고 하여 경기 각 고을의 토지를 나누어 주었다.

-『고려사』-

① ㉠-매매, 상속, 증여가 가능하였다.

② ㉡-역이 세습되면 그 자손에게 지급하였다.

③ ㉢-현직에서 물러나면 국가에 반납하였다.

④ ㉣-왕실의 경비를 충당하기 위한 것이었다.

⑤ ㉤-5품 이상의 관리를 대상으로 지급하였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고려 전시과 제도에 대한 내용이다.

 

① ㉠-매매, 상속, 증여가 가능하였다.

전시과는 관직 복무와 직역에 대한 대가로 지급되었으므로 토지를 받은 자가 죽거나 관직에서 물러날 때에는 토지를 국가에 반납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역이 세습되면 그 자손에게 지급하였다.

군인전은 군역의 대가로 주는 토지로, 군역이 세습됨에 따라 자손에게 세습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③ ㉢-현직에서 물러나면 국가에 반납하였다.

문벌 귀족의 세습적인 경제적 기반이 되었던 것은 공음전이었다. 공음전은 5품 이상의 관료가 되어야 받을 수 있는데, 자손에게 세습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왕실의 경비를 충당하기 위한 것이었다.

왕실의 경비를 충당하기 위한 것은 내장전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5품 이상의 관리를 대상으로 지급하였다.

품계의 제한이 없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이다.

 

2007학년도 수능 국사

 

기출 키워드

 

한국사 시험 모음

 

연표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