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2007학년도 6월 국사 모의평가 1번 해설 – 삼국 간의 항쟁

문제

다음은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사회탐구영역 국사 1번 문제 해설이다.

1. 다음 수업에서 선생님이 설명하고 있는 삼국의 대외 관계를 잘 보여 주는 유물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보 기>

ᄀ. 마운령비

ᄂ. 호우명 그릇

ᄃ. 단양 적성비

ᄅ. 광개토 대왕릉비

① ᄀ, ᄂ

② ᄀ, ᄃ

③ ᄂ, ᄃ

④ ᄂ, ᄅ

⑤ ᄃ, ᄅ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4세기 말 신라 해안에 나타나던 왜의 세력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고구려 광개토 대왕의 군대가 신라 영토 내에 머물렀다.

ᄀ. 마운령비

ᄃ. 단양 적성비

6세기 중반 신라 진흥왕은 새로 차지한 영토를 기념하기 위해 단양 적성비와 4개의 진흥왕 순수비(북한산비, 마운령비, 황초령비, 창녕비)를 세웠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ᄂ. 호우명 그릇

400년, 신라 해안에 나타나던 왜의 세력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고구려 광개토 대왕의 군대가 신라 영토 내에 머물렀다.

이에 한반도 남부에까지 영향력 행사하였다.

이때 신라는 고구려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중국의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성장해 나갔다(호우명 그릇).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ᄅ. 광개토 대왕릉비

400년, 신라 해안에 나타나던 왜의 세력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고구려 광개토 대왕의 군대가 신라 영토 내에 머물렀다.

475년 고구려 장수왕은 백제의 수도 한성을 함락하고 한강 전 지역을 포함하여 죽령 일대에서 남양만을 연결하는 선까지 그 판도를 넓혔다.

이때 고구려는 한반도 남부에까지 영향력 행사하였다. 이에 대한 내용이 광개토 대왕비에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