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2007학년도 6월 국사 모의평가 17번 해설 – 숙종 환국

문제

다음은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사회탐구영역 국사 17번 문제 해설이다.

 

17. 밑줄 친 부분에 언급된 정치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상황으로 옳은 것은? [3점]

당파의 습성이 고질화되어 손 쓸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그 당시 성상께서는 이쪽이 낫다고 생각되면 오로지 이쪽만을 등용하였고, 저쪽이 낫다고 생각되면 다시 저쪽만을 등용하였다. 그렇지만 우리 선왕(先王) 초기까지도 당파가 여전히 싸움을 일삼아 엉킨 감정을 풀기 어려웠다. 이에 선왕이 탕평책의 정사를 행하여 후손을 위한 좋은 계책을 나에게 남겨주었다.

-조선왕조실록-

① 주화론과 주전론이 대립하면서 병자호란이 일어났다.

② 노론과 소론이 왕위 계승 문제를 둘러싸고 대립하였다.

③ 정여립 모반 사건이 일어나면서 남인과 북인으로 나뉘었다.

④ 예송이 발생하면서 서인과 남인 사이의 대립이 심화되었다.

⑤ 사도 세자의 죽음을 계기로 시파와 벽파의 갈등이 격화되었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조선 숙종 때의 환국에 대한 내용이다.

잦은 환국의 결과 왕위 계승 문제를 둘러싸고 노론과 소론이 대립하는 지경까지 발전하였고, 경종 때에는 왕세제(영조)의 대리청정 문제로 노론과 소론의 대립이 격화되었다.

 

① 주화론과 주전론이 대립하면서 병자호란이 일어났다.

조선 인조 때 상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노론과 소론이 왕위 계승 문제를 둘러싸고 대립하였다.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③ 정여립 모반 사건이 일어나면서 남인과 북인으로 나뉘었다.

조선 선조 때 상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예송이 발생하면서 서인과 남인 사이의 대립이 심화되었다.

조선 현종 때 상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사도 세자의 죽음을 계기로 시파와 벽파의 갈등이 격화되었다.

조선 영조 때 상황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이다.

 

2007학년도 6월 국사 수능 모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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