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2007학년도 6월 국사 모의평가 6번 해설 – 고려 중앙 정치 조직

문제

다음은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사회탐구영역 국사 6번 문제 해설이다.

 

6. 밑줄 친 ㉠~㉣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처음에는 ㉠ 도병마사라 불리었다. 문종이 관제를 정할 때에 ㉡ 시중, 평장사 등을 판사(判事)로 삼고 ㉢ 추밀 및 직사 3품 이상을 사(使)로 삼았다. …… 충렬왕 5년에 도병마사를 고쳐 ㉣ 도평의사사로 하였다. 큰 일이 있으면 사(使) 이상이 모여 의논하였으므로 합좌(合坐)의 명칭이 생겼다.

-고려사-

① ㉠-국방 문제를 담당하는 임시 회의 기구였다.

② ㉠-조선 전기의 비변사와 유사한 기능을 갖고 있었다.

③ ㉡-중서문하성의 장관으로 국정을 총괄하였다.

④ ㉢-관리의 임명 등에 동의하는 서경권을 갖고 있었다.

⑤ ㉣-국정 전반에 걸친 중요 사항을 담당하는 최고 정무 기구였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고려의 중앙 정치 조직에 대한 내용이다.

 

① ㉠-국방 문제를 담당하는 임시 회의 기구였다.

고려 초기 도병마사는 국방 문제를 담당하는 임시 기구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② ㉠-조선 전기의 비변사와 유사한 기능을 갖고 있었다.

비변사는 16세기 조선 중종 초에 여진족과 왜구에 대비하기 위해 임시 회의 기구로 설치되었다.

고려 초기 도병마사는 국방 문제를 담당하는 임시 기구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③ ㉡-중서문하성의 장관으로 국정을 총괄하였다.

중서문하성은 고려의 최고 관서로서, 그 장관인 문하시중이 국정을 총괄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④ ㉢-관리의 임명 등에 동의하는 서경권을 갖고 있었다.

추밀은 중추원에서 군사 기밀을 담당하였으며, 중서문하성의 재신과 함께 도병마사와 식목도감의 구성원이었다.

서경권을 가지고 있던 것은 대간이었다. 대간은 어사대의 관원과 중서문하성의 낭사로 구성된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국정 전반에 걸친 중요 사항을 담당하는 최고 정무 기구였다.

도병마사는 국방 문제를 담당하는 임시 기구였으나, 고려 후기에 도평의사사(도당)로 개편되면서 구성원이 확대되고 국정 전반에 걸친 중요 사항을 담당하는 최고 정무 기구로 발전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이다.

 

2007학년도 6월 국사 수능 모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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