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가야 연맹
성립
낙동강 하류의 변한 지역에서 철기 문화를 토대로 농업 생산력이 증대되었고 점진적인 사회 통합을 거쳐 2세기 이후 여러 정치 집단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김수로와 금관가야
금관가야는 김수로에 의하여 건국(42년)되었다.
3세기경 김해의 금관가야가 중심이 되어 연맹 왕국으로 발전하였다.
금관가야의 세력 범위는 낙동강 유역 일대이다.
철기 문화와 교역 활동
금관 가야는 낙동강 하류 지역의 해상 활동에 유리한 입지 조건과 철의 생산 및 교역 활동을 기반으로 성장하였다.
김해 지방은 질 좋은 철이 많이 나서 각종 철제 무기를 만들어 사용하였고, 덩이쇠를 만들어 화폐와 같은 교환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풍부한 철의 생산과 해상 교통을 이용하여 낙랑과 왜의 규슈 지방을 연결하는 중계 무역이 발달하였다.
연맹 해체
4세기 초부터 백제와 신라의 팽창에 밀려 전기 가야 연맹이 약화되었다.
4세기 말~5세기 초에는 신라를 후원하는 고구려군의 공격을 받고 거의 몰락하여 가야의 중심 세력이 해체, 가야 지역은 낙동강 서쪽 연안으로 축소되었다.
참고: 국사 편찬 위원회
관련 문서
- 전기 가야 연맹 관련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 모음
- 전기 가야 연맹 관련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기출 모음
- 전기 가야 연맹 관련 공무원 시험 기출 모음
- 한국사 이론 – 삼국 시대
- 한국사 이론 전체
- 삼국 시대 역사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