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경찰 간부후보생 한국사 23번 문제 정답 – 조선 전기 수취 제도의 문란

문제

23. 다음은 16세기 중엽의 사회상을 나타낸 기록이다. 당시 상황으로 옳은 것은?

도적이 성행하는 것은 수령이 부정을 저지르는 탓이며, 수령의 부정은 재상이 청렴하지 못한 탓이다. 지금 재상들이 부정을 저지르니, 수령은 백성의 피와 땀을 짜내 권력층을 섬기고 돼지와 닭을 마구 잡는 등 못하는 짓이 없다. 그런데도 가난한 백성은 하소연할 곳이 없으니, 도적이 되지 않으면 살아갈 길이 없다. 그러므로 너도나도 스스로 죽음의 구덩이에 몸을 던져 옳지 못한 일을 하고 사람의 재물을 빼앗으니, 이 어찌 백성의 본성이겠는가. 진실로 조정이 맑아서 재물을 밝히지 아니하고, 수령 또한 이 같은 사람을 임명한다면, 칼을 잡은 도적은 송아지를 사서 농촌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고 군사를 거느리고 추적해 체포하는 대로 또 뒤따라 일어나 앞으로는 다 붙잡지 못할 지경에 이를 것이다.

「명종실록」

① 수확량의 1/4을 토지세로 징수하였다.

② 방납으로 인하여 많은 농민들이 도망하기도 하였다.

③ 관청에 필요한 물품을 사서 납부하는 공인이 활동하였다.

④ 백성 사이에 비기, 도참설이 널리 퍼지고 민심은 극도로 흉흉해져 갔다.

 

 

 

 

 

 

 

 

 

 

 

 

 

정답은 ②번이다.

 

출처: 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

2012년 경찰 간부후보생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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