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가직 7급 한국사 인책형 6번 문제 정답 – 호락 논쟁

문제

문 6. 다음과 같은 주장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만물이 생기고 나면 바르고 통(通)한 기운을 받은 것이 사람이 되고, 편벽되고 막힌 기운을 받은 것이 물건이 된다. 물건은 편벽되고 막힌 기운을 받았기 때문에, 이(理)의 전체를 받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기질을 따라 본성 역시 편벽되고 막히게 된다. … (중략) … 사람만은 바르고 통한 기운을 받았기 때문에 마음이 가장 영묘하여 건순과 오상의 덕을 모두 갖추었으니, 그 지극한 것을 확충하면 천지에 참여하여 만물을 화육하는 것을 돕는 것도 모두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이는 사람과 물건의 다른 점이다.

① 최한기에 의해 서양의 경험철학과 연결되어 개화사상의 철학적 기반이 되었다.

② 이(理)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과학기술과 이용후생을 강조하는 북학의 배경이 되었다.

③ 화이론에 따라 중화와 오랑캐를 본질적으로 구별되는 존재로 보려는 배타적 입장이 깔려 있었다.

④ 정권에서 소외된 소론파와 왕실의 종친 그리고 서얼 출신 인사들 사이에서 가학으로 이어졌다.

 

 

 

 

 

 

 

 

 

 

 

 

 

 

정답은 ③번이다.

 

출처: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2013년도 국가직 7급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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