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근로감독 7급 PSAT 언어논리 혁책형 2번 해설 – 홍무제 철령위 최영

최영은 정적인 이성계가 거느리고 있던 대규모 사병 집단이 요동 정벌 과정에서 큰 피해를 입을 것이고, 따라서 그 세력도 크게 약해질 것으로 보았다. 최영은 우왕의 동의를 얻어 이성계와 조민수에게 요동을 정벌하도록 명했다. 이때 이성계는 우왕에게 강한 나라와 싸우면 패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쳐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왕은 뜻을 꺾지 않았다. 이성계는 “요동을 공격할 생각이면 군량미가 풍족한 가을에 해야 한다.”라고 말했으나 우왕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성계는 왕명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요동 정벌군을 이끌고 북상하여 5월 7일에 위화도에 도착했다. 그리고 5월 22일에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채 10일이 지나기 전에 개경에 도착해 최영의 군대와 맞섰다. 그런데 최영은 왜구가 5월 13일에 남부 지역에 침입하자,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 휘하의 군대 중 일부를 내려보냈다. 그러한 탓에 최영에게는 이성계의 군대를 상대할 병력이 부족했다. 이를 알고 있던 이성계는 자신의 근거지인 동북면 지방의 부하 장수들에게 개경 근처까지 군대를 이끌고 와 미리 대기할 것을 명한 후 개경에 당도하여 그들과 합세하였다.

이성계는 조민수에게 개경의 서문에 해당하는 선의문을 공격하게 하고, 류만수에게는 동문인 숭인문을 치게 하였다. 최영은 류만수가 전투 경험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조민수의 부대가 모여 있는 선의문 쪽에 주력 부대를 배치했다. 이에 이성계는 숭인문 쪽에 정예 부대를 투입하여 승리하고 최영을 사로잡았다. 이 사건으로 이성계는 정적인 최영을 제거하고 권력을 잡을 수 있었다.

최영은 우왕의 동의를 얻어 이성계와 조민수에게 요동을 정벌하도록 명했다. 

이성계는 왕명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요동 정벌군을 이끌고 북상하여 5월 7일에 위화도에 도착했다.

최영은 정적인 이성계가 거느리고 있던 대규모 사병 집단이 요동 정벌 과정에서 큰 피해를 입을 것이고, 따라서 그 세력도 크게 약해질 것으로 보았다.

이성계는 조민수에게 개경의 서문에 해당하는 선의문을 공격하게 하고, 류만수에게는 동문인 숭인문을 치게 하였다. 최영은 류만수가 전투 경험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조민수의 부대가 모여 있는 선의문 쪽에 주력 부대를 배치했다. 이에 이성계는 숭인문 쪽에 정예 부대를 투입하여 승리하고 최영을 사로잡았다. 이 사건으로 이성계는 정적인 최영을 제거하고 권력을 잡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