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7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심화 23번 기출 해설

문제

23. 밑줄 그은 ‘시기’에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2점]

① 계해약조의 초안을 작성하는 관리

② 까치를 소재로 민화를 그리는 화원

③ 세책가에서 춘향전을 빌리는 부녀자

④ 시사(詩社)를 조직하여 활동하는 서리

⑤ 송파장에서 산대놀이를 공연하는 광대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해설

임진왜란 후 1678년, 부산 초량에 왜관이 설치되었다.

 

① 계해약조의 초안을 작성하는 관리

계해약조는 임진왜란 전 조선 세종 때 체결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까치를 소재로 민화를 그리는 화원

민화는 조선 후기에 유행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③ 세책가에서 춘향전을 빌리는 부녀자

세책료를 받고 세책가를 대여해주는 것은 조선 후기에 등장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④ 시사(詩社)를 조직하여 활동하는 서리

조선 후기 중인층과 서민층의 문학 창작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동호인들이 모여 시사를 조직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⑤ 송파장에서 산대놀이를 공연하는 광대

탈놀이와 산대놀이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민 문화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 ①번이다.

 

조선 전기
일본과의 관계
교린 정책 – 조선은 일본과의 교류에는 교린 정책을 원칙으로 하였다.

쓰시마 섬 정벌 – 왜구의 소굴인 쓰시마 섬에 대한 토벌은 고려 말과 조선 초에 이루어졌다. 1419년(세종 1) 이종무는, 병선 227척, 병사 1만 7000명을 이끌고 쓰시마 섬을 토벌하여 왜구의 근절을 약속받고 돌아왔다.

3포 개항과 계해약조 – 왜구의 요구를 받아들여 부산포, 제포(진해), 염포(울산) 등 3포를 개방하여 무역을 허용하고, 계해약조(1443년)를 체결하여 제한된 범위 내에서 교역을 허락하였다.

해동제국기 – 세종 때 일본에 다녀온 신숙주가 왕의 명령에 따라 쓴 견문기이다.

조선 후기
일본과의 관계
일본의 국교 요청 – 임진왜란으로 침략을 받은 조선은 일본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였다. 그러나 일본의 에도 막부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쓰시마 섬 도주를 통하여 조선에 국교를 재개하자고 요청해 왔다.

조선인 포로 송환 – 조선은 막부의 사정을 알아보고 임진왜란 때 잡혀간 사람들을 데려오기 위하여 유정(사명대사)을 파견하여 일본과 강화하고 조선인 포로 3500여 명을 데려왔다(1607년).

기유약조 – 조선은 동래부에 다시 왜관을 설치하고, 일본과 기유약조를 맺어 제한된 범위 내에서 교섭을 허용하였다(1609년).

부산 초량 왜관 – 1678년, 부산 초량에 왜관이 설치되었다.

통신사 파견 –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회에 걸쳐 통신사라는 이름으로 사절을 일본에 파견하였다. 통신사 일행은 적을 때에는 300여 명, 많을 때에는 400~500명이나 되었고, 일본에서는 국빈으로 예우하였다. 일본은 이들을 통하여 조선의 선진 학문과 기술을 배우고자 하였다. 따라서, 통신사는 외교 사절로서 뿐만 아니라, 조선의 선진 문화를 일본에 전파하는 역할도 하였다.

을릉도와 독도 – 숙종 때, 안용복은 울릉도에 출몰하는 일본 어민들을 쫓아 내고, 일본에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확인받고 돌아왔다.

조선 후기
서민 문화의 발달
한글 소설의 보급 – 허균의 홍길동전, 춘향전

판소리 – 판소리 작품으로는 열두 마당이 있었으나, 지금은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적벽가, 수궁가 등 다섯 마당만 전하고 있다. 신재효는 19세기 후반에 이런 판소리 사설을 창작하고 정리하였다.

탈놀이 – 탈놀이와 산대놀이는 조선 후기의 사회 변화와 함께 성행하였다. 이런 가면극에서는 지배층과 그들에게 의지하여 살아가는 승려의 부패와 위선을 풍자하기도 하였다.

사설 시조 – 이 시기의 시조에는 서민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타내는 경향이 나타났다.

시사 조직 – 중인층과 서민층의 문학 창작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동호인들이 모여 시사를 조직하였다.

정약용 – 정약용은 삼정의 문란을 폭로하는 한시를 남겼다.

박지원 – 양반전, 허생전, 호질, 민옹전 등의 한문 소설을 써서 양반 사회의 허구성을 지적하며 실용적 태도를 강조하였다.

회화 – 회화에서는 그 저변이 확대되어 풍속화와 민화가 유행하였다.

세책가 – 세책료를 받고 책을 빌려주는 세책가가 유행하였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26년 제7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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