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7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심화 43번 기출 해설

문제

43. (가)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점]

한국사 교양 강좌

기념일에 담긴 일제 강점기 사회ㆍ문화

우리 학회에서는 일제 강점기의 힘든 현실 속에서도 우리 민족이 기리기 시작한 기념일을 중심으로 당시의 사회와 문화를 살펴보는 강연을 마련하였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제1강] 어린이날 – 어린이에게서 민족의 미래를 보다

[제2강] 메이데이 – 고등 경찰의 경계 속에 첫 노동절 행사가 열리다

[제3강] 과학 데이 – 과학의 대중화를 촉진하다

[제4강] (가)

● 일시: 2026년 ◯◯월 ◯◯일 10:00~16:00
● 장소: ◯◯ 학회 소회의실

① 제헌절 – 첫 헌법 제정의 의미를 강조하다

② 가갸날 – 우리 말과 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다

③ 향토 예비군의 날 – 범국민적인 안보의식을 조성하다

④ 은사의 날 – 스승을 향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다

⑤ 이산가족의 날 –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해설

① 제헌절 – 첫 헌법 제정의 의미를 강조하다

제헌절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1949년에 국경일로 제정됐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가갸날 – 우리 말과 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다

조선어 연구회는 일제 강점기 때인 1926년에 한글 기념일인 ‘가갸날’을 정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③ 향토 예비군의 날 – 범국민적인 안보의식을 조성하다

향토 예비군의 날은 박정희 정부 때 제정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은사의 날 – 스승을 향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다

1963년 청소년 적십자 충남협의회에서 9월21일을 충남도내 ‘은사의 날’ 로 정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이산가족의 날 –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다

이산가족의 날은 2023년 3월 28일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이산가족법)」이 개정되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②번이다.

 

일제 강점기
국어 연구
  • 조선어 연구회(1921년)

3⋅1 운동 이후 국문 연구소의 전통을 이어 이윤재, 최현배 등은 조선어 연구회를 창립하였다.

조선어 연구회는 ‘한글’이란 잡지를 간행하여 그 연구 성과를 정리, 발표하였다.

또한 이들은 한글 기념일인 ‘가갸날’(1926년)을 정하고 우리말쓰기를 권장함으로써 한글을 대중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 조선어 학회(1931년)

조선어 연구회는 이윤재, 최현배, 이희승 등이 중심이 되어 조선어 학회로 개편되었다.

조선어 학회의 가장 큰 성과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과 표준어의 제정이었다.

더 나아가 조선어 학회는 우리말 큰 사전을 편찬하려 하였지만, 일제의 방해로 중단되고 말았다.

일제는 조선어 학회를 독립 운동 단체로 간주하여 관련된 인사들을 체포하고, 학회를 강제로 해산시켰다. 이를 조선어 학회 사건(1942)이라 한다.

 

기출 문제 키워드

2026년 제7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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