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19번 20번 해설 – 인공지능

문제

[19~20]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갑: 챗봇이 뛰어난 언어 처리 능력을 보여주더라도 언어를 이해한다고 인정할 수 없다는 철학자 S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을: 단순하게 기계는 언어를 이해할 수 없고 인간만이 이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라면, 그것은 인간종 중심의 편파적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갑: 그러면 당신은 뛰어난 언어 처리 능력을 보여주는 요즘의 생성형 인공지능이 언어를 이해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인간과 동등한 지능에 근접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을: 아닙니다. 인공지능의 실제 언어 처리 수준도 아직 불충분하지만, 설령 그 능력이 인간과 경험적 차원에서 구별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한다고 해도 인공지능이 언어를 이해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인간과 동등한 지능을 가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절절한 슬픔을 표현하는 배우의 연기를 진짜 슬픔이라고 평가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갑: 흥미로운 말씀이군요. 그러나 편파적 견해라고 평가하신 것과 결국 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닌가요? 어떤 기계가 인간의 언어 구사를 능숙하게 흉내 낸다고 해도 그것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시니 말입니다.

을: 피상적으로 들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닙니다. 언어를 이해하는 인공지능이 원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제 주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한 말의 요점은 이것입니다.                ?                 .

갑: 그러면 어떤 기준으로 인공지능이 인간과 동등한 지능을 가지기 어렵다고 판단하시나요?

을: 두 지능의 차이를 다른 관점에서 말해보지요. 인공지능이 하는 일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입니다. 여기서 시뮬레이션은 현실을 모사하는 모형을 만들어 실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를 예측하는 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아무리 정밀하게 재현한다고 해도 재현일 뿐입니다. 인간의 지능은 현실의 세계를 다루는 반면, 인공지능이 다루는 것은 이 세계를 모의한 그림 같은 것일 뿐이지요. 우리는 현실의 세상에 살지만 인공지능은 컴퓨터 안에 머물러 있다는 것, 그것이 인공지능의 한계입니다.

갑: 일리 있는 말씀이지만, 그 말씀은 현재 개발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성과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 한계가 있다면, 인공지능의 효용도 뚜렷이 제한적이겠지요. 하지만 현실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은 대개 다양한 종류의 센서들과 운동 출력을 실행하는 기계 장치들에 연결되어 있고, 또 문자열이나 음성으로 현실의 인간들과 정보를 교환합니다. 최근 개발된 인공지능은 현실 세계에 대한 새로운 예측에도 성공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예술 차원의 창조 활동까지도 인정받을 수 있지 않냐는 논란이 있습니다. 이런 측면을 고려하면, 인공지능이 인간과 동등한 지능을 가질 수 있다는 현실적 가능성을 부정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을: 인공지능의 예측과 창조가 재현이나 흉내 내기를 진실로 뛰어넘는 것이라면, 인간과 동등한 지능에 근접한다고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예측과 창조 활동이 진정한 예측이고 창조 활동인지는 따져 봐야 합니다.

19. 위 글의 빈칸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철학자 S의 주장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 구사를 완벽하게 흉내 낼 수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반면, 저는 그런 가정 자체를 거부합니다

② 입력된 자극에 대한 반응의 차원에서 어떤 체계가 인간과 같은 속성을 나타낸다면, 그것이 인간과 동등한 수준의 지능을 지녔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③ 저는 언어 이해를 인간의 전유물로 보는 견해를 거부하지만, 경험적 차원에서의 성공 여부를 인간과 동등한 지능을 지니는가의 기준으로 채택하려 한 것도 아닙니다

④ 인간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동물도 언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언어를 이해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인공지능은 자연이 만든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⑤ 제가 앞에서 주장한 것은 경험적 차원에서 인공지능이 인간 수준의 언어 처리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었고, 그것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방식으로 의미 처리를 할 수 없음을 뜻합니다

 

20. 위 글의 을의 견해를 약화하는 주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세련된 영상 제작 기술로 만든 영상은 현실에서 녹화된 영상과 구별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

② 인공지능은 성공적인 언어 처리 능력에도 불구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불합리한 대답을 제공하는 이른바 환각 현상을 보인다.

③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비행기 사고의 발생 과정을 정확하게 재현함으로써 우리는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밝힐 수 있다.

④ 인공지능은 인공물이고 인공물은 아직 제작자의 정신을 완전하게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의 인공지능은 인간의 정신을 완전히 재현하지 못한다.

⑤ 인간의 뇌는 현실 세계로부터 정보를 입력받아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내놓더라도 그것은 현실의 세계를 재현한 것일 뿐 현실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19번 문제 해설

① 철학자 S의 주장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 구사를 완벽하게 흉내 낼 수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반면, 저는 그런 가정 자체를 거부합니다

을: 아닙니다. 인공지능의 실제 언어 처리 수준도 아직 불충분하지만, 설령 그 능력이 인간과 경험적 차원에서 구별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한다고 해도 인공지능이 언어를 이해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인간과 동등한 지능을 가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절절한 슬픔을 표현하는 배우의 연기를 진짜 슬픔이라고 평가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갑: 흥미로운 말씀이군요. 그러나 편파적 견해라고 평가하신 것과 결국 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닌가요? 어떤 기계가 인간의 언어 구사를 능숙하게 흉내 낸다고 해도 그것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시니 말입니다.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입력된 자극에 대한 반응의 차원에서 어떤 체계가 인간과 같은 속성을 나타낸다면, 그것이 인간과 동등한 수준의 지능을 지녔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을: 아닙니다. 인공지능의 실제 언어 처리 수준도 아직 불충분하지만, 설령 그 능력이 인간과 경험적 차원에서 구별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한다고 해도 인공지능이 언어를 이해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인간과 동등한 지능을 가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절절한 슬픔을 표현하는 배우의 연기를 진짜 슬픔이라고 평가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저는 언어 이해를 인간의 전유물로 보는 견해를 거부하지만, 경험적 차원에서의 성공 여부를 인간과 동등한 지능을 지니는가의 기준으로 채택하려 한 것도 아닙니다

을: 단순하게 기계는 언어를 이해할 수 없고 인간만이 이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라면, 그것은 인간종 중심의 편파적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갑: 그러면 당신은 뛰어난 언어 처리 능력을 보여주는 요즘의 생성형 인공지능이 언어를 이해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인간과 동등한 지능에 근접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을: 아닙니다. 인공지능의 실제 언어 처리 수준도 아직 불충분하지만, 설령 그 능력이 인간과 경험적 차원에서 구별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한다고 해도 인공지능이 언어를 이해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인간과 동등한 지능을 가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절절한 슬픔을 표현하는 배우의 연기를 진짜 슬픔이라고 평가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갑: 흥미로운 말씀이군요. 그러나 편파적 견해라고 평가하신 것과 결국 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닌가요? 어떤 기계가 인간의 언어 구사를 능숙하게 흉내 낸다고 해도 그것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시니 말입니다.

을: 피상적으로 들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닙니다. 언어를 이해하는 인공지능이 원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제 주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한 말의 요점은 이것입니다.                ?                 .

을은 언어 이해가 인간의 전유물이라는 주장을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을은 인공지능이 언어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은 아니지만, 인공지능의 언어 처리 수준이 인간과 구별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한다고 해도, 그것이 인간과 동등한 지능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즉 인공지능의 언어 처리 능력의 성공과 인공지능이 인간과 동등한 지능을 가졌는지의 여부는 별개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④ 인간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동물도 언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언어를 이해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인공지능은 자연이 만든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갑: 흥미로운 말씀이군요. 그러나 편파적 견해라고 평가하신 것과 결국 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닌가요? 어떤 기계가 인간의 언어 구사를 능숙하게 흉내 낸다고 해도 그것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시니 말입니다.

을: 피상적으로 들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닙니다. 언어를 이해하는 인공지능이 원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제 주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한 말의 요점은 이것입니다.                ?                 .

을은 인공지능이 언어를 이해하는 것이 원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제가 앞에서 주장한 것은 경험적 차원에서 인공지능이 인간 수준의 언어 처리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었고, 그것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방식으로 의미 처리를 할 수 없음을 뜻합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방식으로 의미 처리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은 언급되지 않는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20번 문제 해설

① 세련된 영상 제작 기술로 만든 영상은 현실에서 녹화된 영상과 구별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

을: 두 지능의 차이를 다른 관점에서 말해보지요. 인공지능이 하는 일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입니다. 여기서 시뮬레이션은 현실을 모사하는 모형을 만들어 실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를 예측하는 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아무리 정밀하게 재현한다고 해도 재현일 뿐입니다. 인간의 지능은 현실의 세계를 다루는 반면, 인공지능이 다루는 것은 이 세계를 모의한 그림 같은 것일 뿐이지요. 우리는 현실의 세상에 살지만 인공지능은 컴퓨터 안에 머물러 있다는 것, 그것이 인공지능의 한계입니다.

세련된 영상 제작 기술로 만든 영상은 현실을 모의한 그림 같은 것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인공지능은 성공적인 언어 처리 능력에도 불구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불합리한 대답을 제공하는 이른바 환각 현상을 보인다.

보기의 내용은 인공지능의 한계를 나타낸 것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비행기 사고의 발생 과정을 정확하게 재현함으로써 우리는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밝힐 수 있다.

을: 두 지능의 차이를 다른 관점에서 말해보지요. 인공지능이 하는 일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입니다. 여기서 시뮬레이션은 현실을 모사하는 모형을 만들어 실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를 예측하는 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아무리 정밀하게 재현한다고 해도 재현일 뿐입니다. 인간의 지능은 현실의 세계를 다루는 반면, 인공지능이 다루는 것은 이 세계를 모의한 그림 같은 것일 뿐이지요. 우리는 현실의 세상에 살지만 인공지능은 컴퓨터 안에 머물러 있다는 것, 그것이 인공지능의 한계입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사고 당시를 재현한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인공지능은 인공물이고 인공물은 아직 제작자의 정신을 완전하게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의 인공지능은 인간의 정신을 완전히 재현하지 못한다.

을: 두 지능의 차이를 다른 관점에서 말해보지요. 인공지능이 하는 일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입니다. 여기서 시뮬레이션은 현실을 모사하는 모형을 만들어 실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를 예측하는 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아무리 정밀하게 재현한다고 해도 재현일 뿐입니다. 인간의 지능은 현실의 세계를 다루는 반면, 인공지능이 다루는 것은 이 세계를 모의한 그림 같은 것일 뿐이지요. 우리는 현실의 세상에 살지만 인공지능은 컴퓨터 안에 머물러 있다는 것, 그것이 인공지능의 한계입니다.

현실의 세계인 인간의 정신 조차 재현하지 못한다면 을의 견해를 약화하지 않는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인간의 뇌는 현실 세계로부터 정보를 입력받아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내놓더라도 그것은 현실의 세계를 재현한 것일 뿐 현실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을: 두 지능의 차이를 다른 관점에서 말해보지요. 인공지능이 하는 일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입니다. 여기서 시뮬레이션은 현실을 모사하는 모형을 만들어 실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를 예측하는 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아무리 정밀하게 재현한다고 해도 재현일 뿐입니다. 인간의 지능은 현실의 세계를 다루는 반면, 인공지능이 다루는 것은 이 세계를 모의한 그림 같은 것일 뿐이지요. 우리는 현실의 세상에 살지만 인공지능은 컴퓨터 안에 머물러 있다는 것, 그것이 인공지능의 한계입니다.

인간의 뇌 역시 인공지능과 마찬가지로 현실의 세계를 재현한 것에 불과하다면 을의 견해는 약화된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 ⑤번이다.

2026 5급 PSAT 언어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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