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기출] 2025 5급 상황판단 나책형 26번 해설 – 숯 흑탄 백탄

개요

다음은 2025년 국가공무원 5급 상황판단영역 가책형 26번 문제 해설이다.

문제

26. 다음 글을 근거로 판단할 때 옳은 것은?

숯은 나무를 태운 후 남는 시커먼 탄소덩어리이다. 나무를 숯가마에 넣고 공기를 차단하여 완전연소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면, 수분은 날아가고 탄소덩어리로 변해 숯이 된다.

숯은 가공 방법에 따라 흑탄과 백탄으로 구분하며, 그 용도에 있어서도 다소 차이가 있다. 흑탄은 숯가마의 온도가 600~700°C인 상태에서 구운 후 공기를 막아 불을 끄고 천천히 식혀 꺼낸 숯으로 표면이 검다. 같은 무게라면 백탄보다 흡착 면적이 넓어 냄새와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크다. 이에 비해 백탄은 온도가 800~1,300°C인 숯가마에서 구운 다음, 벌겋게 달아 있는 상태에서 꺼낸 뒤 흙이나 재 등을 덮어 빠른 속도로 식힌 숯이다. 표면의 빛깔이 희끗희끗해 백탄이라고 한다. 고온에서 구워진 반면 짧은 시간에 식힌 백탄은 두드리면 쇳소리가 날 만큼 단단하고 오래 타기 때문에 주로 연료로 사용한다.

이외에도 숯은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예를 들어, 숯은 불순물을 걸러내는 기능이 있어서 간장을 담글 때 숯을 간장독에 넣기도 하였다. 또한 옛날부터 민간에서는 아이를 낳은 집 문간에 금줄을 걸고 숯이나 고추를 그 사이사이에 끼우는 풍속도 있었다. 이는 숯이 부정한 것을 막는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① 백탄은 흑탄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구운 것이다.

② 숯은 민간 풍속에서 연료 이외의 용도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③ 나무가 숯가마에서 완전연소가 되면 숯으로 변한다.

④ 연료로 사용하기에는 백탄보다 흑탄이 더 적합하다.

⑤ 백탄은 흑탄보다 습기제거에 더 효과적이다.

 

출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문제 해설

① 백탄은 흑탄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구운 것이다.

흑탄은 숯가마의 온도가 600~700°C인 상태에서 구운 후

백탄은 온도가 800~1,300°C인 숯가마에서 구운 다음,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② 숯은 민간 풍속에서 연료 이외의 용도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옛날부터 민간에서는 아이를 낳은 집 문간에 금줄을 걸고 숯이나 고추를 그 사이사이에 끼우는 풍속도 있었다. 이는 숯이 부정한 것을 막는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③ 나무가 숯가마에서 완전연소가 되면 숯으로 변한다.

숯은 나무를 태운 후 남는 시커먼 탄소덩어리이다. 나무를 숯가마에 넣고 공기를 차단하여 완전연소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면, 수분은 날아가고 탄소덩어리로 변해 숯이 된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연료로 사용하기에는 백탄보다 흑탄이 더 적합하다.

흑탄은 숯가마의 온도가 600~700°C인 상태에서 구운 후 공기를 막아 불을 끄고 천천히 식혀 꺼낸 숯으로 표면이 검다. 같은 무게라면 백탄보다 흡착 면적이 넓어 냄새와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크다.

백탄은 온도가 800~1,300°C인 숯가마에서 구운 다음, 벌겋게 달아 있는 상태에서 꺼낸 뒤 흙이나 재 등을 덮어 빠른 속도로 식힌 숯이다. 표면의 빛깔이 희끗희끗해 백탄이라고 한다. 고온에서 구워진 반면 짧은 시간에 식힌 백탄은 두드리면 쇳소리가 날 만큼 단단하고 오래 타기 때문에 주로 연료로 사용한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백탄은 흑탄보다 습기제거에 더 효과적이다.

흑탄은 숯가마의 온도가 600~700°C인 상태에서 구운 후 공기를 막아 불을 끄고 천천히 식혀 꺼낸 숯으로 표면이 검다. 같은 무게라면 백탄보다 흡착 면적이 넓어 냄새와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크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 ②번이다.

2025 5급 PSAT 상황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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