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고려의 홍건적과 왜구의 침입 – 기출 요약

홍건적의 침입

홍건적은 원이 쇠약해진 틈을 타서 일어난 한족의 농민 반란군이었다.

홍건적이 개경까지 침입해 오자 공민왕은 멀리 안동(복주)까지 피란을 가기도 하였으나, 정세운, 이방실 등이 나아가 격퇴하였다.

 

홍건적

원 말기에 백련교도가 중심이 되어 봉기한 한족의 농민 반란군으로, 머리에 붉은 수건을 두른 데서 홍건적이라 불렸다.

 

왜구의 침입

왜구는 일본의 쓰시마 섬에 근거를 둔 해적으로, 일찍부터 해안 지방에 침입하여 노략질을 하였다. 공민왕 때에는 왜구에게 강화도까지 약탈당하고, 개경이 위협을 받을 정도였다.

당시 조정에서는 수도를 안전한 내륙 지역으로 옮기자는 논의를 하기도 했다.

조운 통로가 막혀 경제적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최영, 이성계 등이 나서서 왜구를 토벌하였고, 최무선은 화포를 사용하여 왜구를 격퇴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어서, 박위는 전함 100척을 이끌고 왜구의 소굴인 쓰시마 섬을 토벌하여 그 기세를 꺾었다.

 

최무선

원의 이원에게서 화약 제조법을 배워 화통도감을 설치하고, 화약과 화포를 제조하여 왜구를 격퇴하는 데 공을 세웠다.

 

결과

홍건적과 왜구의 침입을 격퇴하는 과정에서 최영, 이성계 등의 무인 세력이 성장하게 되었다.

 

참고: 국사 편찬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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