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1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19번 문제 정답

문제

19. 자료의 주장이 제기된 국왕 때의 역사적 사실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3점]

• 중국의 제도는 따르지 않을 수 없지만 사방 풍속, 습관이 각각 그 지방 성질에 따라야 하니 모두 다 변경하기는 곤란할 것 같습니다. 그 중 예악(禮樂)·시서(詩書)의 교훈과 군신·부자의 도리는 마땅히 중국을 본받아 비루한 것은 고쳐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밖에 수레와 말, 의복 등의 제도는 자기 나라 풍속에 따르게 하여 사치와 검소를 적절하게 할 것이고, 무리하게 중국과 꼭 같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 3교(유·불·선)는 제각기 일삼은 바가 다르므로 이를 행하는 사람이 혼동하여 하나로 할 수는 없습니다. 즉, 불교를 받들어 행하는 것은 몸을 닦는 근본이요, 유교를 받들어 행하는 것은 나라를 다스리는 근원입니다. 몸을 닦는 것은 곧 내생(來生)을 위한 도움이요,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바로 오늘의 급무입니다.

< 보 기 >
ㄱ. 전국이 10도로 개편되었다.

ㄴ. 개경과 서경의 팔관회가 폐지되었다.

ㄷ. 노비환천법(奴婢還賤法)이 실시되었다.

ㄹ. 거란 침입에 대비하여 광군이 조직되었다.

① ㄱ, ㄴ

② ㄷ, ㄹ

③ ㄱ, ㄴ, ㄷ

④ ㄱ, ㄴ, ㄹ

⑤ ㄴ, ㄷ, ㄹ

 

 

 

 

 

 

 

 

 

 

 

 

정답은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10년도 제1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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