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1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37번 문제 정답

문제

37. 다음은 어느 선언문과 이에 대한 언론의 반응이다. 이 선언문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3점]

슬프다! 돌이켜 전일을 생각하면 사나이의 위력으로 여편네를 누르려고 구설을 빙자하여 여자는 안에 있어 밖의 일을 말하지 않으며 오로지 밥하고 옷 짓는 것만 알라하니 어찌하여 신체수족이목이 남자와 다름없는 한 가지 사람으로 깊은 방에 처하여 다만 밥과 술이나 지으리오.

도금에 구규를 진폐하고 신학을 시행함이 우리도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따라 타국과 같이 여학교를 설시하고 각각 여아들을 보내어 각항 재주와 규칙과 행세하는 도리를 배워 일후에 남녀가 일반 사람이 되게 할 차.

황성신문: 하도 놀랍고 신기하여 이를 기재한다.

제국신문: 우리나라 부인네들이 이런 말을 하며 이런 사업 창설할 생각이 날 줄을 어찌 뜻하였으리오. 진실로 희한한 바이로다.

독립신문: 정부 기구에 불필요하게 쓰이는 20여 만 원과 급하지 않은 군사 증액비 100여 만 원을 여성 교육비에 쓰라.

① 찬양회의 첫 공식 집회에서 낭독되었다.

②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여권 선언으로 평가된다.

③ 서울 북촌 양반 부인들이 뜻을 일으켜 발표하였다.

④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여학교가 세워지는 배경이 되었다.

⑤ 천부인권 사상을 바탕으로 남녀 평등권의 획득을 구상하였다.

 

 

 

 

 

 

 

 

 

 

 

정답은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11년도 제1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한국사 시험 모음

연표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