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1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7번 문제 정답

문제

7. 자료를 바탕으로 당시의 사회 모습을 추론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2점]

• *진정 법사는 출가하기 전 군역에 나가 있었다. 집이 가난하여 장가도 가지 못하고 동원되었는데, 남는 시간에 날품팔이를 하여 홀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집에 있는 재산이라고는 한쪽 다리가 부러진 솥뿐이었다. 하루는 어떤 스님이 문 앞에 와서 절을 짓는 데 필요한 철을 구하자, 그 어머니는 이 솥을 시주하였다.

– 「삼국유사」-

• 재상가에는 녹(祿)이 끊이지 않았다. 노비가 3,000명이고, 비슷한 수의 갑옷과 무기, 소, 말, 돼지가 있었다. 바다 가운데 섬에서 길러 필요할 때에 활로 쏘아서 잡아 먹었다. 곡식을 꾸어서 갚지 못하면 노비로 삼았다.

– 「신당서」-

  • 진정 법사는 의상 대사(625~702)의 10대 제자 중 한 사람이다.

① 농민들은 군역의 의무가 있었다.

② 불교 신앙이 평민들에게도 전파되었다.

③ 귀족과 평민 간의 빈부 차이가 심하였다.

④ 빚을 진 농민은 노비로 전락하기도 하였다.

⑤ 날품팔이 농민들이 늘어나 장시가 활성화되었다.

 

 

 

 

 

 

 

 

 

 

 

 

정답은 ⑤번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11년도 제1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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