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45번 문제 정답

1 문제
2 2007년도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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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음은 2007년도 제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2급 45번 문제와 정답이다.

45. 다음 (가)와 (나)의 ( )에 ①공통으로 들어갈 용어를 쓰고, (나)와 관련된 ②정치적 사건의 명칭을 쓰시오. [2점]

(가) 춘추관에서 아뢰기를 “지금 예종조의 실록을 상고하니, 기축년 여름 4월 세조대왕실록을 찬수할 때, 민수가 ( )에 사신(史臣)의 이름을 쓴다는 말을 듣고서 슬그머니 스스로 두려워하고 꺼려하여, 기사관 강치성에게 부탁하여 그 ( )을(를) 몰래 내어다가 글귀를 지우고 고쳐 썼는데, 수찬관 이영은 등이 여러 동료들과 더불어 이를 상고하니, 지우고 고쳐 쓴 것이 모두 여섯 가지 일이었습니다. 영사 한명회 등이 민수의 공사(供辭)를 취하여 아뢰니, 임금이 한명회 등에게 명하여 이를 국문하게 하였습니다.”하였다.

<성종실록>

(나) 살펴보건대, 사신은 임금의 잘잘못과 신하의 현명함과 사악함, 그리고 시정의 옳고 그름을 모두 기록한다. 그러므로 역대의 임금이나 재상 중에 흉포해서 제멋대로하는 자일지라도 ( )을(를) 가져다 보지 못했던 것이다. 연산군 때에 간흉 유자광은 사람들이 자기에 대해 의논하는 것을 싫어하여 화를 얽어 만들었는데, 김일손, 박은의 무리가 모두 이로 인해 죽음을 당하였다.

<인조실록>

참조: 무오사화

정답은 ① 사초, ② 무오사화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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