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24번 문제 정답

문제

24. 다음과 같이 주장한 붕당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점]

소현이 세상을 일찍 뜨고 효종이 인조의 제2 장자로서 종묘를 이었으니, 대왕대비께서 효종을 위하여 재최 3년을 입어야 할 것은 예제로 보아 의심할 것이 없는데, 지금 강등을 하여 기년 복제로 한 것입니다. 대체로 3년의 복은 아버지를 위하여 입는데 아버지는 지극히 높기 때문이고, 임금을 위하여 입는데 임금도 지극히 높기 때문이며, 장자를 위하여 입는데 그가 할아버지, 아버지의 정통을 이을 사람이고 또 앞으로 자기를 대신하여 종묘를 맡을 사람이므로, 그것을 중히 여겨 그런 것입니다. 지금 효종으로 말하면 대왕대비에게는 이미 적자이고 또 조계(祖階)를 밟아 왕위에 올라 존엄한 정체인데, 그의 복제에 있어서는 체이부정(體而不正)으로 3년을 입을 수 없는 자와 동등하게 되었으니, 어디에 근거를 둔 일인지 신으로서는 모를 일입니다.

– 「현종실록」-

① 기사환국을 통해 정권을 장악하였다.

② 이이와 성혼의 문인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③ 광해군 때 집권하여 중립 외교를 추진하였다.

④ 송시열을 중심으로 결집하여 대의명분을 중시하였다.

⑤ 사도세자의 죽음과 관련하여 영조의 입장을 지지하였다.

 

 

 

 

 

 

 

 

 

 

 

정답은 ①번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10년도 제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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