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제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21번 문제 정답

문제

21. 다음 (가), (나)는 어떤 시기의 농사법을 소개한 것이다. 당시의 농업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타당한 것은? [2점]

(가) 땅을 간 뒤, 곰방매로 흙덩이를 깨뜨리고, 써레로 종횡으로 골라 흙을 연하게 한다. 볍씨 한 말을 숙분(宿糞)이나 오줌재 한 섬과 섞은 뒤 이를 발꿈치로 홈을 치고 심고 새를 쫓는다. 모가 성장할 때까지 물을 대 주어서는 안 된다. 잡초가 생기면, 가뭄이 들어 모가 말라도 호미질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나) 함경도는 땅이 비옥하여 논을 만들 곳이 많으나 풍속이 농사에 게으르고, 논에서 물이 몸에 젖고 흙이 발에 묻는 괴로움을 꺼려 밭농사만을 하므로 한 번 비가 와서 땅이 질척거리면 반드시 흉년이 들어 굶주리게 된다.

① 밭농사에서는 고랑에 파종하는 농법이 일반화되었다.

② 벼농사에서는 볍씨를 직접 논에 뿌리는 직파법(곧뿌림)이 주로 행해졌다.

③ 노동력을 절감시킬 수 있어 대농지를 경작하는 농민들이많아졌다.

④ (가)의 방법은 김매기에는 편리하였으나, 가뭄의 위험 때문에 국가에서는 금지하였다.

⑤ (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쪽 지방에 수리 시설을 크게 확대하였다.

 

 

 

 

 

 

 

 

 

 

 

 

정답은 ②번이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08년도 제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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