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2007학년도 수능 국사 1번 해설 – 간도 귀속 문제

문제

다음은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국사 1번 문제 해설이다.

 

1. 다음은 19세기 초 함경도의 지방관이 쓴 일기의 일부이다. 이를 이용한 탐구 학습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7월 26일, 한양을 출발하다.
8월 2일, 원산을 지나다.
8월 19일, 무산에 도착하다.
8월 25일, 산에 오르다.
8월 28일, 산 위에 비석이 서 있는데,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다.

“오라(烏喇) 총관 목극등(穆克登)이 황제의 뜻을 받들어 변경을 조사하고 이곳에 와 살펴보니 서쪽은 압록강이되고 동쪽은 토문강이 된다. 그러므로 분수령 위에 돌을 새겨 기록한다. ”

9월 1일, 산에서 내려오다.

-박내겸, <북막일기>-

① 세종대 4군 6진개척

② 신라의 북방 영토 확장

③ 백두산 영유권과 간도 문제

④ 서희의 담판과 강동 6주확보

⑤ 고려 시대 여진 정벌과 9성축조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간도에 관한 내용이다.

조선과 청은 1712년 백두산에 백두산정계비를 세워 양국의 경계를 정하였다.

이 정계비에서 양국 간의 국경은 서쪽으로는 압록강, 동쪽으로는 토문강을 경계로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19세기 후반 간도로 이주하는 조선인이 늘어나자 간도 귀속 문제가 발생했다.

을사늑약으로 대한 제국의 외교권을 강탈한 일본은 1907년 간도에 간도 파출소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1909년 청과 간도 협약을 체결하여 만주의 철도 부설권, 탄광 개발권 등을 얻는 조건으로 간도를 청의 영토로 인정하였다.

 

정답은이다.

 

2007학년도 수능 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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