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2007학년도 수능 국사 14번 해설 – 전민변정도감

문제

다음은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국사 14번 문제 해설이다.

 

14. 다음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는 당시의 사회상으로 옳지 않은 것은?

충렬왕 24년 정월에 다음과 같은 교서를 내렸다. “근래에 양민을 강압하여 천인으로 만드는 예가 많으니 해당 관리는 문건이 없거나 위조한 자를 조사하여 처벌하라. …(중략)…양반의 노비는 주인 집 부역이 따로 있다 하여 예로부터 공역(公役)이나 다른 세금을 부과하지 않았다. 지금 양민이 세력 있는 집으로 들어가서 그 공역을 피하고 있으니 이제부터는 이런 일이 일절 없도록 하라.”

-『고려사』-

① 권세가의 사노비가 증가하고 있었다.

② 농민들은 스스로 노비가 되기도 하였다.

③ 이러한 현상은 전민변정도감 설치의 배경이 되었다.

④ 양민의 수가 감소하여 조세 수입이 줄어들고 있었다.

⑤ 양천의 구분이 엄격해지면서 신분제가 강화되고 있었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고려 후기, 공민왕이 전민변정도감을 설치하게 된 배경이다.

 

① 권세가의 사노비가 증가하고 있었다.

원의 간섭 시기 권문세족은 양민을 억압하여 노비로 삼았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② 농민들은 스스로 노비가 되기도 하였다.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③ 이러한 현상은 전민변정도감 설치의 배경이 되었다.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④ 양민의 수가 감소하여 조세 수입이 줄어들고 있었다.

노비의 증가는 양민의 감소로 이어져 국가 재정의 궁핍을 초래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⑤ 양천의 구분이 엄격해지면서 신분제가 강화되고 있었다.

양천의 구분이 엄격해지면서 신분제가 강화되었던 시기는 조선 시대의 사실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이다.

 

2007학년도 수능 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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