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2007학년도 수능 국사 2번 해설 – 녹읍 식읍 관료전

문제

다음은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국사 2번 문제 해설이다.

 

2. ㉠~㉣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 문무왕 8년(668) 김유신에게 태대각간의 관등을 내리고 ㉠식읍 500호를 주었다.

○ 신문왕 7년(687) 문무 관리들에게 ㉡관료전을 차등 있게 주었다.

○ 신문왕 9년(689) 내외 관료의 ㉢녹읍을 혁파하고 매년 조(租)를 차등 있게 주었다.

○ 경덕왕 16년(757) 내외 관료의 월봉을 없애고 ㉣다시 녹읍을 주었다. -『삼국사기』-

①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었다.

② ㉡-관리들에게 토지의 소유권을 준 것이었다.

③ ㉢-이것의 혁파는 왕권 강화 정책의 일환이었다.

④ ㉣-이를 계기로 국가의 토지 지배력이 약화되었다.

⑤ ㉠, ㉢-이를 받으면 조세를 걷고 노동력을 징발할 수 있었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①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었다.

식읍은 국가에서 왕족, 공신 등에게 준 토지와 가호로서, 조세를 수취하고 노동력을 징발할 권리를 부여한 것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② ㉡-관리들에게 토지의 소유권을 준 것이었다.

관료전은 소유권을 주지 않고 농지의 세금을 수취할 수 있는 권한을 지급한 농지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이것의 혁파는 왕권 강화 정책의 일환이었다.

녹읍은 국가에서 관료 귀족에게 지급한 일정 지역의 토지로서, 조세를 수취할 뿐만 아니라 그 토지에 딸린 노동력을 징발할 수 있었다.

귀족의 경제 기반이었던 녹읍을 폐지함으로써 왕권을 강화시켰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④ ㉣-이를 계기로 국가의 토지 지배력이 약화되었다.

귀족의 경제 기반인 녹읍이 부활되면서 전제 왕권이 흔들렸다. 더불어 국가의 토지 지배력이 약화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⑤ ㉠, ㉢-이를 받으면 조세를 걷고 노동력을 징발할 수 있었다.

녹읍과 식읍은 조세를 수취하고 노동력을 징발할 권리가 있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이다.

 

2007학년도 수능 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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