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2007학년도 6월 한국근현대사 모의평가 16번 해설 – 조선 의용대

문제

다음은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사회탐구영역 한국근현대사 16번 문제 해설이다.

16. 지도는 어느 단체의 이동 경로를 표시한 것이다. 이 단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조선 민족 혁명당에 속하여 항일전을 전개하였다.

② 태평양 전쟁이 일어나자 일본에 선전 포고를 하였다.

③ 중국 의용군과 연합하여 영릉가 전투에서 승리하였다.

④ 국내 조직의 지원을 받아 국내 진공 작전을 감행하였다.

⑤ 간도 참변 이후 자유시로 이동하여 조직을 재정비하였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조선 의용대에 관한 내용이다.

① 조선 민족 혁명당에 속하여 항일전을 전개하였다.

1938년 김원봉의 주도로 조선 의용대가 만들어졌다.

이 조선 의용대는 김원봉의 주도로 결성된 조선 민족 혁명당에 속한다.

조선 의용대는 중국에서 항일전을 전개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② 태평양 전쟁이 일어나자 일본에 선전 포고를 하였다.

한국광복군에 대한 설명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중국 의용군과 연합하여 영릉가 전투에서 승리하였다.

양세봉이 이끈 조선 혁명군에 대한 설명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국내 조직의 지원을 받아 국내 진공 작전을 감행하였다.

조국 광복회에 대한 설명이다.

동북 항일 연군 내의 한 부대로 편성된 한인 유격대는 사회주의 세력과 민족주의 세력까지 포함하여 조국 광복회를 결성하였다(1936년).

1937년 이들은 국내 독립운동가들의 지원 아래 함경도 보천보의 경찰 주재소와 면사무소를 습격하였다(보천보 전투).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⑤ 간도 참변 이후 자유시로 이동하여 조직을 재정비하였다.

대한 독립 군단에 대한 설명이다.

간도 참변 이후 소련, 마주 국경에 위한 밀산부에 독립군이 집결하였다.

그 곳에서 서일을 총재로 하는 대한 독립군단을 조직한 후, 일본군의 추격을 피하여 소련 영토 내 자유시로 이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