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2007학년도 6월 한국근현대사 모의평가 9번 해설 – 근대 외국과의 조약

문제

다음은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사회탐구영역 한국근현대사 9번 문제 해설이다.

9. 다음은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조약을 나타낸 것이다. 조약 내용에 따른 결과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3점]

<보 기>

ㄱ. (가)－일본이 조선으로부터 최혜국 대우를 받았다.

ㄴ. (나)－청의 상인이 조선의 내륙까지 진출하였다.

ㄷ. (다)－청과 일본이 조선에 있던 군대를 철수하였다.

ㄹ. (라)－일본이 청의 요동 반도를 할양받았다.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ㄷ, ㄹ

④ ㄱ, ㄴ, ㄹ

⑤ ㄴ, ㄷ, ㄹ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ㄱ. (가)－일본이 조선으로부터 최혜국 대우를 받았다.

1876년 강화도 조약이 아닌 1883년 조일 통상 장정에서 최혜국 대우를 받았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ㄴ. (나)－청의 상인이 조선의 내륙까지 진출하였다.

임오군란 후, 조선은 일본과 제물포 조약을 체결하여 배상금을 물고, 일본 공사관의 경비병 주둔을 인정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ㄷ. (다)－청과 일본이 조선에 있던 군대를 철수하였다.

갑신정변 후, 청⋅일 양국은 조선에서 청⋅일 양국군이 철수할 것, 그리고 장차 조선에 파병할 경우 상대국에 미리 알릴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톈진 조약을 체결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ㄹ. (라)－일본이 청의 요동 반도를 할양받았다.

청일 전쟁에서 패한 청은 일본과 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하였다(1895년).

청이 일본에게 랴오둥반도(요동 반도)를 할양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 ③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