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2007학년도 9월 국사 모의평가 19번 해설 – 고려 관리 등용

문제

다음은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사회탐구영역 국사 19번 문제 해설이다.

 

19. 다음 두 관료의 묘지명에서 밑줄 친 부분에 대한 추론 중 옳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3점]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ㄹ

④ ㄱ, ㄷ, ㄹ

⑤ ㄴ, ㄷ, ㄹ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ㄱ.

고려 중추원은 군사 기밀과 왕명의 출납을 담당하였다.

군사 기밀을 담당하면서 재신과 함께 국정을 총괄하는 추밀과 왕명의 출납을 담당하는 승선으로 구성되었다.

추밀은 중서문하성의 재신과 함께 도병마사와 식목도감의 구성원이었다.

승선은 도병마사 회의에 참여할 수 없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ㄴ.

문벌 귀족의 세습적인 경제적 기반이 되었던 것은 공음전이었다.

공음전은 5품 이상의 관료가 되어야 받을 수 있는데, 자손에게 세습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ㄷ.

고려의 공신과 종실의 자손, 5품 이상의 고위 관료의 자손 등은 과거를 거치지 않고도 관료가 될 수 있는 음서의 혜택을 받아 관료로서의 지위를 세습하기도 하였다.

아버지가 아니라 할아버지 음서의 혜택을 받았을 것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ㄹ.

국자감 유학부에는 문무관 7품 이상 관리의 자제가 입학하고, 기술학부에는 8품 이하 관리나 서민의 자제가 입학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정답은이다.

 

2007학년도 9월 국사 수능 모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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