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기출] 2007학년도 9월 한국근현대사 모의평가 7번 해설 – 항일 무장 전쟁

문제

다음은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사회탐구영역 한국근현대사 7번 문제 해설이다.

 

7. 지도에 표시된 지역에서 활약한 독립군의 활동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3점]

① (가)에서 대한 독립군은 일본군을 기습하여 전과를 올렸다.

② (나)에서 북로 군정서 등 독립군 연합 부대가 승리를 거두었다.

③ (다)에서 조선 혁명군은 중국 의용군과 연합하여 일본군을 물리쳤다.

④ (라)에서 한국 독립군은 중국 군대와 함께 항일 투쟁의 성과를 거두었다.

⑤ (가), (나)에서 활동한 부대들은 만주국 수립 후 중국 관내로 이동하였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 해설

(가), (나)는 1920년에 봉오동 전투청산리 전투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다)는 양세봉이 이끄는 조선 혁명군이 활동했던 지역이다.

(라)는 지청천이 이끄는 한국 독립군이 활동했던 지역이다.

 

① (가)에서 대한 독립군은 일본군을 기습하여 전과를 올렸다.

홍범도가 이끄는 대한 독립군은 최진동의 군무 도독부군, 안무의 국민회 독립군과 연합하여, 봉오동을 기습해 온 일본군을 포위, 공격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이것이 봉오동 전투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② (나)에서 북로 군정서 등 독립군 연합 부대가 승리를 거두었다.

김좌진이 이끄는 북로 군정서와 홍범도의 대한 독립군을 중심으로 한 독립군 연합 부대는 청산리 일대 백운평, 완루구, 어랑촌, 고동하 등지에서 6일 동안 10여 차례의 전투 끝에 일본군을 격파하였다. 이것이 청산리 전투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③ (다)에서 조선 혁명군은 중국 의용군과 연합하여 일본군을 물리쳤다.

양세봉이 이끄는 조선 혁명군은 중국 의용군과 함께 영릉가 전투, 흥경성 전투, 신개령 전투, 통화현 전투에서 일본군을 격퇴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④ (라)에서 한국 독립군은 중국 군대와 함께 항일 투쟁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청천이 이끄는 한국 독립군이 중국 호로군과 연합하여 쌍성보 전투, 사도하자 전투, 대전자령 전투 등에서 일본군에 승리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⑤ (가), (나)에서 활동한 부대들은 만주국 수립 후 중국 관내로 이동하였다.

대한 독립군과 북로 군정서는 간도 참변 이후 소⋅만 국경에 위치한 밀산부에 집결하였다.

그 곳에서 서일을 총재로 하는 대한 독립 군단으로 재편되었다.

그러다 자유시 참변으로 독립군 세력이 와해되었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정답은이다.

 

2007학년도 9월 한국근현대사 수능 모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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