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물산 장려 운동 – 기출 요약

물산 장려 운동

배경

회사령 철폐 이후 경성 방직 주식회사, 평양의 메리야스 공장 등 한국인의 기업 활동이 활발해졌다. 동시에 일본의 자본이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의 관세가 철폐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인 자본가들의 위기의식이 높아졌다.

 

목적

이에 민족 산업과 자본을 보호·육성하여 민족 경제의 자립을 이루자는 물산 장려 운동이 전개되었다.

 

단체

1920년 조만식, 이상재 등이 평양에서 조선 물산 장려회를 조직하여 물산 장려 운동을 시작하였고, 1923년 서울에서도 조선 물산 장려회가 만들어지는 등 물산 장려 운동은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다.

 

구호

물산 장려 운동은 ‘조선인이 만들 것을 입고, 먹고, 쓰자.’, ‘내 살림 내 것으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활발히 진행되었다.

 

결과 및 한계

하지만 물산 장려 운동은 기업의 생산력 향상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상품 가격만 올려놓는 경우가 많아 사회주의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물산 장려 운동은 점차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참고: 국사 편찬 위원회, 한국사 교과서(금성출판사, 비상교육, 동아출판, 해냄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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