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조선 후기 붕당 정치와 탕평론의 대두 (환국) – 기출 요약

붕당 정치의 전개

동인과 서인, 동인의 분화, 정여립 모반 사건, 인조반정, 예송

해당 내용 참조.

 

붕당 정치의 변질

일당 전제화

숙종 때에 이르러 정국을 주도하는 붕당과 견제하는 붕당이 서로 교체됨으로써 정국이 급격하게 전환하는 환국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로써 특정 붕당이 정권을 독점하는 일당 전제화의 추세가 대두되었다.

 

서인의 분화

처음에는 서인과 남인이 격렬하게 대립하였으며, 나중에는 서인에서 갈라져 나온 노론과 소론이 치열하게 경쟁하였다.

남인 vs. 서인
노론 vs. 소론

 

비변사의 강화

3사와 이조 전랑의 정치적 비중이 줄어들고, 정치 권력이 고위 관원에게 집중되면서 그들의 합좌 기구인 비변사의 기능이 강화되었다.

 

사회 경제적 변화

17세기 후반 이후 상품 화폐 경제가 발달함에 따라 정치 집단 사이에서 상업적 이익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를 독점하려는 경향이 커졌다.

정치적 쟁점도 예론과 같은 사상적인 문제에서 군사력과 경제력 확보에 필수적인 군영을 장악하는 것으로 옮겨갔다.

 

탕평론의 대두

붕당 정치가 변질되면서 정치 집단 간의 세력 균형이 무너지고, 왕권 자체도 불안해졌다. 이에 강력한 왕권을 토대로 국왕이 정치의 중심에 서서 세력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탕평론이 제기되었다.

숙종은 인사 관리를 통하여 세력 균형을 유지하려는 탕평론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상황에 따라 한 당파를 일거에 내몰고 상대 당파에게 정권을 모두 위임하는 편당적인 인사 관리로 일관하여 환국이 일어나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환국

경신환국(1680년)

숙종 초 정권을 장악한 남인을 견제하고자 했던 숙종은 남인의 역모 사건 등을 계기로 남인을 처벌하고 서인으로 급격히 정권을 교체시켰다. 이를 경신환국이라 한다.

서인 주도권.

 

기사환국(1689년)

숙종은 장희빈의 아들을 적장자로 인정하여 원자로 삼으려 하자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던 서인을 대거 몰아내고 인현왕후를 폐위시키면서 남인이 정권을 잡은 기사환국이 일어났다.

남인 주도권.

 

갑술환국(1694년)

숙종은 인현왕후를 다시 맞아들이고 남인에서 서인으로 정권을 교체시켰다. 이를 갑술환국이라 한다.

서인 주도권.

 

참고: 국사 편찬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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