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신라의 통치 체제
집사부 기능 강화
통일 신라는 중앙의 정치 체제는 집사부를 중심으로 하여 관료 기구의 기능을 강화하였다. 그리하여 집사부 시중의 지위를 높였다.
9주 5소경
지방 행정 조직은 9주 5소경 체제로 정비하여 중앙 집권을 더욱 강화하였다.
군사⋅행정상의 요지에는 5소경을 설치하였고, 군사적 기능보다 행정적 기능을 강화하여 전국을 9주로 나누었으며, 주 아래에는 군이나 현을 두어 지방관을 파견하였다.
상수리 제도
지방 세력을 견제하기 위하여 상수리 제도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 상수리 제도
지방 세력을 통제하기 위해서 이들을 일정 기간 서울에 와서 거주하게 하던 것으로, 고려 시대에는 기인 제도로 이어졌다. |
9서당 10정
군사 조직도 체계적으로 정비하였다. 중앙군의 핵심은 9서당이었다. 서당에는 고구려와 백제 사람은 물론 말갈족까지 포함하여 민족 융합을 꾀하기도 하였다.
지방군으로는 10정을 두었는데, 9주에 1정씩 배치하고, 북쪽 국경 지대인 한주(한산주)에는 2정을 두었다.
독서삼품과 실시
원성왕 때 유교 경전의 이해 수준을 시험하여 관리를 채용하는 독서삼품과를 마련하였다.
국학 설치
국립 대학인 국학을 설치하였다.
자료: 국사 편찬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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