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7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기본 16번 기출 해설

문제

16. (가)에 들어갈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3점]

①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하였다.

② 김부식 등이 왕명을 받아 편찬하였다.

③ 몽골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제작하였다.

④ 단군의 고조선 건국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해설

고려 시대에 제작된 직지심체요절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으로 알려져 있다.

 

①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하였다.

직지심체요절은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하였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다.

 

② 김부식 등이 왕명을 받아 편찬하였다.

삼국사기에 대한 설명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③ 몽골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제작하였다.

팔만대장경에 대한 설명이다.

따라서 보기의 내용은 옳지 않다.

 

④ 단군의 고조선 건국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삼국유사와 제왕운기에 대한 설명이다.

 

정답은 ①번이다.

 

고려
인쇄술
  • 목판 인쇄술

신라 때부터 발달한 목판 인쇄술은 고려 시대에 이르러 더욱 발달하였다. 고려대장경의 판목은 고려의 목판 인쇄술이 최고의 수준에 이르렀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그러나 목판 인쇄술은 한 가지의 책을 다량으로 인쇄하는 데는 적합하지만, 여러 가지의 책을 소량으로 인쇄하는 데에는 활판 인쇄술보다 못하였다. 따라서, 고려에서는 일찍부터 활판 인쇄술의 개발에 힘을 기울였으며, 후기에 금속 활자 인쇄술을 발명하였다.

 

  • 금속 활자 인쇄술

고려 시대에 세계에서 최초로 금속 활자 인쇄술이 발명된 것은 목판 인쇄술의 발달, 청동 주조 기술의 발달, 인쇄에 적합한 먹과 종이의 제조 등이 어우러진 결과였다.

 

    • 상정고금예문

12세기 말이나 13세기 초에는 이미 금속 활자 인쇄술이 발명되었으리라고 추측되며, 몽골과 전쟁 중이던 강화도 피난시에는 금속 활자로 상정고금예문을 인쇄하였다(1234). 이는 서양에서 금속 활자 인쇄가 시작된 것보다 200여 년이나 앞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오늘날 전해지지 않다.

상정고금예문은 12세기 인종 때 최윤의 등이 지은 의례서인데, 강화도로 천도할 때 예관이 가지고 오지 못하여 최우가 보관하던 것을 강화도에서 금속 활자로 28부를 인쇄하였다.

 

  • 직지심체요절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한 직지심체요절(1377)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으로 공인받고 있다.

직지심체요절

고려
역사서 편찬
7대 실록(1034년) – 고려는 건국 초기부터 왕조실록을 편찬하였으나, 거란의 침입으로 불타 버렸다.이에, 태조부터 목종에 이르는 7대 실록을 현종 때 편찬하기 시작하여 덕종 때 완성하였다.

삼국사기(1145년) – 인종 때 김부식 등이 왕명을 받아 삼국사기를 편찬하였다. 기전체로 서술되었다. 신라 계승 의식이 많이 반영되었다.

해동고승전(1215년) – 각훈이 쓴 해동고승전은 삼국 시대의 승려 30여 명의 전기가 수록되어 있는데, 현재 일부만 남아 있다.

동명왕편(1193년) – 이규보의 동명왕편은 고구려 건국의 영웅인 동명왕의 업적을 칭송한 일종의 영웅 서사시로서, 고구려의 계승 의식을 반영하고 고구려의 전통을 노래하였다. 또한 무신집권기의 사회 혼란 속에서 고려의 역사 전통을 고취할 목적으로 썼다.

삼국유사(1281년) – 충렬왕 때에 일연이 쓴 삼국유사는 불교사를 중심으로 고대의 민간 설화나 전래 기록을 수록하는 등 우리의 고유 문화와 전통을 중시하였으며, 단군을 우리 민족의 시조로 여겨 단군의 건국 이야기를 수록하였다.

제왕운기(1287년) – 이승휴가 쓴 제왕운기는 우리 나라의 역사를 단군에서부터 서술하면서 우리 역사를 중국사와 대등하게 파악하는 자주성을 나타내었다.

사략(1357년) – 이제현은 사략을 비롯한 여러 권의 사서를 저술하였는데, 지금은 사략에 실렸던 사론만 전한다.

고려
대장경 간행
  • 대장경 간행

고려에서는 불교 사상에 대한 이해 체계가 정비되면서 불교에 관련된 서적을 모두 모아 체계화하는 대장경이 편찬되었다.

경⋅율⋅논의 삼장으로 구성된 대장경은 불교 경전을 집대성한 것으로서, 교리 체계에 대한 정리가 선행되어야만 이루어질 수 있는 문화적 의의가 높은 유산이다.

 

  • 초조대장경

현종 때에 거란의 침입을 받았던 고려는 부처의 힘을 빌려 이를 물리치려고 대장경을 간행하였다.

70여 년의 오랜 기간에 걸쳐 목판에 새겨 간행한 이 초조대장경은 몽골 침입 때에 불타 버리고 인쇄본 일부가 남아 고려 인쇄술의 정수를 보여 주고 있다.

 

  • 속장경(교장)

초조대장경이 만들어진 얼마 후, 의천은 고려는 물론이고 송과 요의 대장경에 대한 주석서를 모아 속장경(교장)을 편찬하였다.

이를 위하여 목록인 신편제종교장총록을 만들고, 교장도감을 설치하여 10여년에 걸쳐 신라인의 저술을 포함한 4700여 권의 전적을 간행하였다.

 

  • 팔만대장경(재조대장경)

몽골 침략으로 소실된 초조대장경을 대신하여 고종 때 몽골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대장경을 다시 만들었다.

대장도감을 설치하여 16년 만에 이룩한 재조대장경은 현재 합천 해인사에 보존되어 있다. 8만 장이 넘는 목판이므로 팔만대장경이라고 부른다.

팔만대장경은 방대한 내용을 담았으면서도 잘못된 글자나 빠진 글자가 거의 없는 제작의 정밀성과 글씨의 아름다움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대장경으로 꼽힌다.

고조선
  • 기원전 2333년, 단군 왕검이 고조선 건국
  • 단군왕검은 당시 제정일치 지배자의 칭호
  • 청동기 문화 ~ 철기 문화
  • 고인돌
  • 삼국유사, 제왕운기, 동국여지승람 등에 기록
  • 기원전 3세기경에는 부왕, 준왕 같은 강력한 왕이 등장
  • 왕 밑에 상, 대부, 장군 등의 관직
  • 기원전 194년, 위만은 수도인 왕검성에 쳐들어가 준왕을 몰아 내고 스스로 왕이 됨
  • 중계 무역
  • 고조선 우거왕 때 한나라의 무제의 침입으로 멸망
  • 범금 8조

 

기출 문제 키워드

 

2026년 제7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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